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배광식 목사)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장 : 장봉생 목사)가 주관하는 「전국기도회」가 4월 10일 오후 7시 죽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제106회기 총회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을 역점 사업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4월 10일 새에덴교회에서 열리는 「전국기도회」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의 1차 결산이다. 이 기도회에는 총회 임원들과 각 노회장, 각 기관장 등 교단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개와 함께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간구하게 된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대폭 축소했지만, 내용은 더 알차게 구성됐다.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전국기도회는 말씀과 기도에 초점을 맞추되, 첫 번째 설교자인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회개의 메시지를, 두 번째 설교자인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시무)는 회복의 메시지를, 세 번째 설교자인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시무)는 헌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국기도회 현장에는 2,000여명 참석하게 되지만, 유튜브 채널 ‘총회TV’나 총회홈페이지(www.gapck.org)에서 생중계를 통해 총회 산하 1만1686개 교회와 성도들은 각 처에서 생방송을 통해 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총회 산하 전국신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GMS에도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개 된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총회는 역사적으로 여러 기도 운동을 성공적으로 잘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회기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을 통해 기도는 교단의 상징이 됐고, 우리교단의 트레이드 마크임을 확실히 새겼다. 전국기도회는 1차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의 결산이며,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까지 기도운동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본부장 장봉생 목사도 "코로나19로 규모는 축소됐지만 4월10일 열리는 「전국기도회」에 11,500개 교회, 300만 성도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특히 각 교회 목사들께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 전염병은 하나님의 훈련이며 징벌이다. 하나님께서는 전염병을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렵지만 우리는 더 모여야 하고, 더 엎드려야 하고, 더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음성을 들어야 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실 것이고, 우리는 더 단단하게 된다."며 전국기도회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참석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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