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두교회 사적지 지정 및 고 박병렬 장로 순교자 등재 예배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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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두교회 사적지 지정 및 고 박병렬 장로 순교자 등재 예배드려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19.12.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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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역사위원회와 순교자기념사업부 주관
총회장 김종준 목사, '익산서두교회가 자랑스럽다'
고(故) 박병렬 장로, 3·1운동 앞장서고 신사참배 거부하다 투옥
익산서두교회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16호 지정 현판식 모습
익산서두교회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16호 지정 현판식 모습
말씀을 전하는 총회장 김종준 목사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총회장 김종준 목사
사적지 지정 및 순교자 등재 감사예배 후 모습
사적지 지정 및 순교자 등재 감사예배 후 모습

제104회 총회 결의에 따라 익산서두교회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16호 지정 및 고(故) 박병렬 장로 순교자 등재 감사예배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역사위원회와 순교자기념사업부 주관으로 12월16일 오후 2시 익산서두교회(담임 : 박상철 목사)에서 드려졌다.

축도하는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
감사예배에서 축도하는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
축사하는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
감사예배에서 축사하는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

역사위원장 함성익 목사의 사회로 역사위원회 회계 강성규 장로가 기도하고 역사위원회 서기 신종철 목사가 사도행전 1장 8절을 봉독하고 군산남노회 사모합창단이 찬양한 후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내 증인이 되라’는 제목으로 “고(故) 박병렬 장로님의 순교 신앙을 본받아서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순교자적 신앙을 가지고 나갔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익산서두교회가 자랑스럽다”고 말씀을 전했고,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역사위원장 함성익 목사 모습
역사위원장 함성익 목사 모습
역사위원회 서기 신종철 목사 모습
역사위원회 서기 신종철 목사 모습
사적지 지정 및 순교자 등재 감사예배 모습
사적지 지정 및 순교자 등재 감사예배 모습
익산서두교회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16호 지정 증서 증정 모습
익산서두교회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 증서 증정 모습
순교자 등재 증서 증정 모습
순교자 등재 증서 증정 모습
고(故 ) 박병렬 장로 후손들과 함께 한 모습
고(故 ) 박병렬 장로 후손들과 함께 한 모습

순교자기념사업부장 박요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순교자 등재 및 사적지 지정식’은 순교자기념사업부 총무 김상식 목사가 순교자 소개를 하고 직전 역사위원장 박창식 목사가 사적지 소개를 한 후 총회장이 유족 대표와 담임목사에게 증서를 증정했다. 이어 군산남노회장 이판용 목사의 환영사와 익산서두교회 관련 동영상 시청 후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와 증경장로부총회장 남상훈 장로의 축사,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의 격려사, 역사위원회 총무 최효식 목사의 광고에 이어 역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민교 목사의 사회로 사적지 현판제막식을 갖고 이 날 순서를 마쳤다.

사적지 소개를 하는 직전 역사위원장 박창식 목사
사적지 소개를 하는 직전 역사위원장 박창식 목사
격려사를 하는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
격려사를 하는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
축사하는 증경장로부총회장 최우식 목사
축사하는 증경장로부총회장 최우식 목사
순교자기념사업부장 박요한 장로 모습
순교자기념사업부장 박요한 장로 모습

익산서두교회는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아 총회로부터 만세운동 참여교회로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역사위원회로부터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이 결정되었고, 고(故) 박병열 장로는 서두교회 제2대 장로로 익산지역 3·1운동에 앞장서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53세에 나이에 신사참배 거부로 다시 투옥되어 갖은 고초를 당하다가 몸이 크게 상해 결국 1940년 9월 22일 소천하였다. 제104회 총회는 익산서두교회를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16호 지정하고 고(故 )박 장로를 총회순교자 명부에 등재할 것을 결의했다.

 

※  본 기사를 위해 자료를 제공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박창식 목사, 신종철 목사, 박정권 목사, 등 기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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