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 배만석 목사 시무)가 제95회 동창회(회장 : 권준호 목사) 주관으로 5월17일 오전11시30분 총신대신대원 양지캠퍼스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총신 개교 121주년 기념 제35회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가졌다.

먼저 권준호 목사(95회 회장, 송전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진하 목사(78회, 예수사랑교회)의 기도, 김병구 목사(95회 서기, 주은혜교회)의 성경봉독, 95회 부부찬양단의 특송 후 회장 배만석 목사(77회, 사랑스러운교회)가 단 1: 8- 9을 본문으로 ‘뜻을 정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정운락 목사(95회 부회장, 김포제일교회)의 인도로 통성기도회를 하고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75회, 만민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축하와 감사는 준비위원장 이재윤 목사(95회, 샤론교회)의 인도 가운데 후원이사장 황재열 목사(77회, 세광교회)가 "총신 개교 121주년 기념 제35회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제35회 홈커밍데이를 주관한 95회 동문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환영사를 했다. 계속해 총신대 이재서 총장(93회, 총신대)의 인사, 명예회장 옥성석 목사(76회, 충정교회)의 축사, 자랑스런동문상 시상(교수부문 김정우 교수 제72회 총신대신대원 명예교수, 목회자부문 연용희 목사 제74회 온양삼일교회 원로, 선교사부문 남일우 선교사 80회 러시아), 총동창회장의 공로상 시상(시상자 명단 : 95회, 준비위원장 이재윤 목사, 회장 권준호 목사, 진행위원장 안산동산교회 김성겸 목사, 진행위원장 실로암교회 이명우 목사), 95회 회원소개, 장학기금 전달(95회 회장이 총동창회장 배만석 목사에게), 장학금 전달(95회 고문 황대섭 목사가 이재서 총장에게, 94회 회장 하재호 목사가 이도현 전도사에게), 교수 선물 전달(95회 회계 권순용 목사가 78회 김지찬 교수에게) 후 총동창회 상임 총무 남서호 목사, 95회 예배위원장 이전남 목사(기쁨의교회)가 광고를 하고 김성환 목사(95회 고문, 주님교회)의 마침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3부 정기총회는 회장 배만석 목사의 사회로 개회기도, 서기 김한성 목사의 회원 점명, 회장의 개회선언과 회순채택, 회록서기 최상호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감사 이영민 목사의 감사보고, 회계 김남웅 목사의 회계보고, 상임총무 남서호 목사의 사업보고, 회칙수정에 이어 전형위원들이 배만석 목사를 명예회장, 김진하 목사를 신임회장, 황재열 목사를 수석부회장에 선출하는 등 임원을 선출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진하 목사가 “귀한 직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관선이사가 떠나고 이제 겨우 재단이사회가 구성되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될 일이 많다. 이제 신발 끈을 동여매는 마음으로 자랑스런 선배님들과 후배들이 모두 한마음되어 동창회관을 마련하고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하자”고 취임사를 한 후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 후 신임 회장의 기도로 폐회했다.

폐회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구내식당로 이동해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해산했다. 한편 모든 순서를 마치고 95회 회장 권준호 목사는 "제35회 홈커밍데이에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 헌신해 주신 모든 동창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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