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의환 목사의 사위, 칼빈신학교에서 M.Div.
총신대에서 정상적인 편목 수업, 강도사 고시에 합격
길자연 목사, ‘걱정했는데 ... 잘되어 기쁘다’
동서울노회(노회장 : 김윤기 목사)에 속한 충현교회(담임 : 한규삼 목사)가 12월18일(수) 오후 7시에 한규삼 목사의 위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위임국장 강병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위임감사예배는 개포동교회 이풍인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사무엘상 7장12절을 본문으로 '기념비를 세우는 교회'란 제목으로 "한국교회의 상징같은 충현교회가 사람의 도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에벤에셀 기념탑같은 기념비를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과거보다 더 갑절의 회복이 충현교회에 있기를 축원한다"며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위임 목사와 교인들이 각각 서약을 하고 위임국장이 공포를 한 후 노회장 김윤기 목사가 위임패를 증정하고 증경노회장 김종학 목사, 증경노회장 이광우 목사의 권면, 증경노회장 노태진 목사의 격려사, 증경노회장 유병근 목사, 증경노회장 김광석 목사의 축사, 충현교회 한규삼 목사의 답사, 노회장 김윤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임식을 한 한규삼 목사는 고(故) 김의환 목사의 사위로 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칼빈신학교(M.Div, Th.M), 미국 하버드대학교(신학석사),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수학,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신학박사)에서 신학을 수학한 후, 미국 국제신학교(ITS) 교수와 미국 세계로교회(1999~2009), 뉴저지초대교회(2009~2017)의 담임목사를 거쳤다.
한규삼 목사는 김성관 목사의 후임인 김동하 목사가 사임한 후 2016년12월 7일 6대 담임목사로 청빙되어 2017년 6월 2일에 환영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시무를 시작했고 총신대에서 정상적인 편목 수업을 받고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후 금번에 위임식을 하게 됐다.
한편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는 한규삼 목사의 위임 소식을 전해 듣고 ‘걱정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일이 순조롭게 잘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과 자료를 제공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박원영 목사님과 충현교회 장로님들과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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