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초대 이사장 소강석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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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초대 이사장 소강석 목사 추대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2.07.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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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외지원,
OECD 회원국 38개국 중 37위

초대 이사장 소강석 목사,
"조선 말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초심을 이어받아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자"

아프리카에는
교사가 없어 음악, 미술 체육 수업이 없다
북한에는 교사는 있지만 교과서가 없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국내외의 가난하고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단체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지난 71일 오전 11시 강남 노보텔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조만간 외교부에 NGO 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초대 이사장에 추대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시무, 직전 한교총 대표회장, 예장 합동 직전 총회장)는 취임사를 통해 "구한 말 온갖 미신, 우상, 가난, 차별의 나라 조선에 선교사들이 와서 전해 준 복음으로 조선에 학교, 병원이 세워지는 등 미래의 등불이 켰졌다. 구한 말 스크랜톤 여선교사는 이화학당을, 언더우드 선교사는 연희전문학교, 아펜젤러는 배제학당을 세웠다. 베어드 선교사는 평양이라는 불모지에서 숭실학교를 세웠다. 이처럼 선교사들의 땀과 눈물과 피의 희생으로 우리 한국교회가 부흥하게 되었고,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경제 강국이 됐다한국교회가 힘을 합쳐서 글로벌 에듀라는 조직을 창립했다. 글로벌 에듀는 문맹인이 많은 아프리카를 비롯해서 후진국들에 학교를 세워줄 것이다.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겠냐? 글로벌 에듀가 초기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초심을 이어받아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으면 한다.라고 소감과 기대를 밝혔다.

유엔 및 국제NGO를 통해 가난한 나라에 병원을 설립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왔고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의 사업의 총괄을 기획하고 초석을 다지게 될 이명근 교수(전 연세대 교수, 현 고신대 명예교수)는 특강을 통해 "UN이나 국제기구는 OECD 회원국에 국가 GDP의 0.7%를 개발도상국이나 어려운 나라에 지원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5조원 가량을 해야 하지만 실제는 3조5천억원 내외로 OECD 회원국 38개국 중 37위에 머물고 있다.(이하 생략)  정부나 유엔에 재정은 충분하다. 탄자니아에 1000억을 유치해 병원을 신축했고, 카자흐스탄에는 2000억을 유치해 병원을 신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하 생략)그러나 아프리카나 북한 등에 필요한 것은 학교 건축이 아니라 교사 훈련이나 교과서 등이다. 아프리카는 음악, 미술, 체육 수업을 하려 해도 교사가 없다. 북한에는 교과서가 없다. 글로벌에듀는 이런 점을 고려해 해외 교육 및 의료, 선교사업을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동문 목사(순천북부교회)의 사회로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육군이며, 제6군단장인 김학주 장로의 기도에 이어 예장 통합 전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마 28:16-20을 본문으로 우리를 보내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창립총회는 월간목회 박종구 목사를 임시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의 기도와, 준비위 서기 이형규 장로의 경과보고에 이어 임원선출에서는 미리 준비한 임원 명단을 발표하고 동의와 제창을 거쳐 받고, 초대 이사장 소강석 목사의 취임사, 사업 승인, 기타 안건, 회의록 채택,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계속해 전 농림부 장관 김영진 장로의 축사, 예장 통합 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격려사, 이명근 교수(전 연세대 교수, 현 고신대 명예교수)의 특강, 새에덴교회 권용관 장로의 오찬기도 후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갖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한편 초대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SNS를 통해 미루다가 취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제가 미루고 미루다가 이사장 취임을 하게 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온갖 미신과 우상, 가난과 차별로 가득한 이 조선 땅에 선교사들이 와서 예수님이 복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와 병원을 세우며 희망의 불길을 밝혔지 않습니까? 스크랜톤 여선교사는 이화학당을 세웠으며, 언더우드 선교사는 연희전문학교, 아펜젤러는 배제학당을 세웠습니다. 또한 베어드 선교사는 평양이라는 불모지에서 숭실학교를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게일 선교사는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글 학습 교재인 유몽천자를 저술하여 조선인에게 한글을 가르쳤으며 한국의 문학을 외국어로 번역을 해서 세계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헐버트 선교사는 ‘사민필지’를 저술하여 세계의 역사와 지리를 한글로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적 사역이 없었다면 오늘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 역시 초기 선교사들의 혼과 열정, 초심을 이어받아서 글로벌 에듀를 통하여 아직도 학교가 없는 곳에 학교를 지어드리고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지금도 아프리카 같은 나라는 학교가 없는 곳이 많고 학교가 있더라도 교과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어린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악 선생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 어린 시절에 음악 시간이 가장 즐거웠지 않습니까? 그때 배운 동요와 중고등학교 때 배운 가곡들이 오늘 우리들의 정서 발달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글로벌 에듀」가 이런 일을 한다면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이 언젠가 한국에 고마움을 느낄 것이고 대한민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니 그걸 넘어서 인간애와 인류 공영, 그리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그런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와 목적 때문에 「글로벌 에듀」 이사장에 취임하였습니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창립 총회 모습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조직

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시무, 직전 한교총 대표회장, 예장 합동 직전 총회장)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기하성 부총회장, 아바드교육 설립자)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 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

이사 김동문 목사, 권용관 장로, 김학주 장로, 정성철 장로

감사 심동섭 변호사, 이한규 수석

사무총장 이신 변호사

 

고문

안영로 목사(예장통합 전 총회장)

박종순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예장통합 전 총회장)

길자연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예장합동 전 총회장)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발행인, 크로스웨이 성경연구원장)

장상 총장(전 이화여대)

황우여 장로(전 교육부총리)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 장관)

이봉관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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