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 : 정창호 목사)가 7월 7일 오전11시에 신림동 선한이웃교회(윤창규 목사 시무)에서 교정선교위원회 회의와 교정목사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서기 강문구 목사(강원노회, 원주단구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부위원장 정해영 장로의 기도 후 전도부장 김학목 목사가 행 16:25을 본문으로 '한밤 중에 기도와 찬미'라는 제목으로 "목사는 힘들고 어려울 때 마땅히 기도하고 찬미해야 한다. 그 때에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위원장 정창호 목사가 "교정선교 목사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늦었지만 다음 회기에는 더 빨리 만나시고 계획을 잘 세워 더 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하고 사회자와 총회 직원의 광고, 선한이웃교회 윤창규 목사의 환영 인사, 부위원장 김충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총회 담당 직원은 5년마다 발급되는 총회발급신분증을 만드는 일에 협조를 부탁하고 교정 선교를 담당하는 목사들도 정년에 해당된다고 광고했다.

이어 서기 강문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교정선교위원회와 교정목사 간담회에서는 교정 선교를 담당하는 목사들이 "교정 선교 관련 시설이 기피시설이라는 이유로 민원이 제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고, "교도소 등에서 한글 교육, 성경 필사 등 다양한 교정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재소자들에 대한 성경이나 신학 통신 교육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교정목사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선한이웃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다과를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정선교회는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주소망교도소에 성경필사노트를 전달하고, 제주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정읍교도소 등을 방문하는 등 열심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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