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2000만원
총회 구제부에 전달
총회 구제부는 GMS에 전달
GMS는 우크라이나 방문해
실태 파악하고 구호 헌금 전달 계획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 시무)가 7월15일 오전 총회회관에서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가 배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과 난민들을 돕기 위해 여전도회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비용 중 2000만원을 총회 구제부(부장 : 나은영 장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사랑스러운교회 손필규 사모는 "여전도회의 봉사와 헌신을 통해 마련한 헌금을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난민들을 위해 돕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이 헌금이 값지고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총회 구제부 부장 나은영 장로도 "총회 구제부를 통해 귀한 일을 하심에 감사드리고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난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총회 구제부는 이 헌금을 GMS에 송금했고, GMS는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해 현지를 살피고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7월 4일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총회 구제부가 전국 교회에서 모금한 9500만원을 GMS 선교사들에게 지원하기로 하고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에게 전달식을 한 바 있다.
총회 구제부는 본래 다음 주애 임원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 날 전달식으로 예정에 없게 회집해 먼저 임원회를 열고 총회 감사 결과에 대한 개선 방안과 사랑스러운교회 지원금 관련 건을 긴급 처리했다.
한편 사랑스러운교회 여전도회는 바지회를 열어 모은 비용 중 우크라이나 국민 및 난민 구호 헌금으로 2000만원, 우크라이나 선교사 긴급 후원으로 2000만원, 개안 수술 돕기로 3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이를 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