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CE동지회(회장 : 오광춘 장로)가 7월21일 오후 2시30분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 시무)에서 증경 및 현역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한국CE동지회 정기총회를 열어 김경환 장로(대구노회, 일광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한 후 폐회했다.

제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경환 장로의 사회로 부총무 이선희 장로의 C.E 강령 낭독, 부총무 박일홍 집사의 C.E  3대 결의, 명예회장 손원재 장로의 기도, 부회장 곽나원 권사의 성경 봉독 후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가 히 3: 1-2을 본문으로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서기 김무상 장로의 광고 후 증경회장 우세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는 회장 오광춘 장로의 사회 가운데 서기 김무상 장로의 내빈소개, 회장 오광춘 장로의 인사, 증경회장 류성고 장로, 증경회;장 권정식 장로, 증경회장 남상훈 장로의 격려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봉중 장로, 장로신문사 사장 정채혁 장로, 총회면려부장 안수연 장로의 축사, 전국CE 회장 차충환 장로의 인사로 마쳤다.

3부 회무는 회장 오광춘 장로의 사회로 증경회장 배영화 장로의 기도, 성원보고, 개회선언, 개회사,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회계보고, 회칙심의, 임원개선, 신구임원개선, 회기전달에 이어 신임 회장 김경환 장로의 사회로 공로패 및 뱃지 전달, 이임사, 취임사, 29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기타 안건 토의 후 잔무는 신임원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신임 총무의 광고와 증경회장 이용화 장로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회칙 개정에서는 회원 자격으로 전국CE 회장단을 역임했거나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자를 추가키로 했고, 피선거권은 70세 정년 이전 회원만 갖고, 수석 부회장은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차기 회장이 되며, 정기총회는 매년 7월 중에 하고, 회칙 개정은 출석 인원의 3분의 2로 하기로 개정됐다.   

한편 신임 회장 김경환 장로는 취임사랄 통해 "돌아보면 마른 막대기보다 못한 저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도구삼아 주셨으며 앞서 면려운동에 헌신해오셨던 선배님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작금의 면려운동은 너무나 쇄퇴해져가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다시 회복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증경회장단 회장으로써 선배님들의 위상을 높이고 CE동지들의 화합과 일치를 위하여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CE동지회 제29회기 조직]

회장 : 김경환 장로(대구노회)
명예회장 : 오광춘 장로(전남제일노회)
수석부회장 : 고동운 장로(서울노회)
서기 : 이선희 장로
회록서기 : 박일홍 장로
회계 : 정준영 장로
총무 : 김무상 장로

[한국CE동지회 신임 회장 김경환장로 CE 프로필]

1994년 대구CE 부회장으로 CE에 입문하여
1998년 27대 대구CE회장으로 섬겼고
대구.경북CE 총무,부회장과 51회 전국CE 총무를 역임하였고
2004년 전국CE 54대 회장에 선출되어 1호 전국CE 해외 선교교회를 건축하여
CE가 해외선교를 시작하는데 기여하였으며
2011년 96회 총회면려부장,
2014년 제27회 세계CE대회 조직위원장,
2021년 한국CE 창립100주년 준비위원회 사무총장등
28년간 CE에 관련한 모든 직책을 수행하고
CE의 마지막 직임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CE동지회 회장으로 섬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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