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심의분과, 오정호 목사, 노경수 목사 출석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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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심의분과, 오정호 목사, 노경수 목사 출석 소명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2.07.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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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심의분과 출석 소명
목사 부총 예비 후보 오정호 목사
교육부장 예비 후보 노경수 목사
나머지 예비 후보들은 서류 심사

 

선관위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회의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 이하 선관위) 심의분과(분과장 홍성헌 목사)가 7월27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제107회 목사 부총 예비 후보 오정호 목사와 교육부장 예비 후보 노경수 목사를 소명 출석시킨 가운데 입장과 의견을 충분히 청취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7월22일 제14차 전체 회의를 열어 심의분과가 검토해 보고한 결과를 바탕으로 총회장 후보 권순웅 목사 등 45명의 입후보자를 제107회 총회 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그러나 전남제일노회가 고발한 목사 부총 예비 후보 오정호 목사, 당연직인지 혹은 선출직인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검토 중인 기독신문 사장 후보 박석만 장로, 총회규칙 제3장 9조 2항 에 따른 저촉 여부를 심의 중인 이진철 목사, 당회 수 초과 보고로 문제가 된 전남노회 노경수 목사 등은 확정이 보류된 바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회의 모습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회의 모습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회의 모습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회의 모습 

목사 부총 예비 후보 오정호 목사는 오전 10시50분 총회회관에 도착해 대기하다 11시18분 변호인인 박춘근 목사와 함께 선관위 심의분과 출석해 12시50분 경까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전남제일노회 고발 건에 대해 충실히 입장을 소명했다.  

이에 앞서 교육부장 예비 후보 노경수 목사도 동 노회 서만종 목사와 함께 총회회관에 도착해 대기하다 홀로 선관위 심의분과 출석해 충실히 소명했다. 전남노회는 본래 52개 당회인데 53개 노회로 산정해 목사. 장로 각각 8명씩의 총대를 선출했다. 노경수 목사는 자신의 억울함을 집중 소명한 것으로 보이며, 일부에서는 몇 해 전에 총회 서기까지 배출한 노회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의아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회의 모습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회의 모습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회의 모습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회의 모습 

한편 심의분과장 홍성헌 목사는 “선관위 심의분과는 매우 어려운 자리이고, 매순간 공정함을 잃어서는 안 되는 자리다. 관심도 받고 비난도 받는 자리지만, 누군가 이 일을 해야 한다. 심의분과 위원들과 마음을 모아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이번 일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중하고 공정하게 잘 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104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의 홍성헌 목사 모습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장 홍성헌 목사 모습

또한 단독 후보인 노경수 목사 고발건에 ○노회 K 목사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회기 선관위에서는 단독 후보들의 검증이 어려워 해당 상비부까지 폭을 넓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분과 처리 결과는 8월 초 중에 선관위 전체 회의를 거쳐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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