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동교회,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초청 '총회주일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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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동교회,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초청 '총회주일예배' 드려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2.08.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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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30주년맞는 승동교회
총회주일,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바로 이 때를 위함이라", 말씀전해

 

승동교회 '총회주일예배',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설교 모습
승동교회 '총회주일예배',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설교 모습

승동교회( 최영태 목사 시무, 경기노회)가 8월21일 주일에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를 초청해 '총회주일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최영태 목사의 사회 가운데 드려진 1부와 2부 예배에서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는 에 4:14-16을 본문으로 "바로 이 때를 위함이라"란 제목으로 "하만의 악한 계략으로 인해 유대 민족이 말살될 위기에 처한 그때처럼, 또한 보수와 진보의 신학적 정치적 양극화로 인하여, 갈등과 반목함으로 마치 머리 깍긴 삼손처럼 한국교회는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의 확산, 기후위기, 국제분쟁이라는 전세계적 위기까지 겹쳐 한국교회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그 방향성을 상실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한국교회는 에스더를 위해 기도했던 유대민족처럼 기도해야 하고 「죽으면 죽으리이다」하며 일사각오의 헌신과 결단으로 왕 앞에 당당히 나아갔던 에스더처럼 행해야 한다. 승동교회 9대 담임목사이셨던 김익두 목사님은 그런 분이셨다. 오늘날 승동교회 성도들도 담임목사이신 최영태 목사님을 중심으로 그 길을 따라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고영기 목사는 전년 '총회주일예배'에 이어 올해도 강사로 나서 귀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승동교회 '총회주일예배',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설교 모습
승동교회 '총회주일예배',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설교 모습
승동교회 '총회주일예배',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설교 모습
승동교회 앞에서,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와 담임 최영태 목사 모습
승동교회 임직식 모습(2022년)
승동교회 임직식 모습(2022년)

한편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는 선교사 사무엘 무어(S.F.Moore) 목사가 1893년 곤당골에 교회를 설립하고 첫 공식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됐고, 1905년 8월 현 위치인 인사동 137번지로 옮겼다. 1919년 3. 1운동 때에는 학생 대표들이 이곳에 모여 의논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 1935년 7월 8일 제8대 담임목사로 김익두 목사가 부임해 시무했으나 1938년 7월10일 일경의 검속으로 김익두 목사는 사임하게 된다. 합동과 통합 분리 때에는 제45회 총회를 본교회에서 회집하게 되어 합동의 중심 교회로 자리잡았고, 현재는 제16대 담임인 최영태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승동교회는 매년 8.15 광복절을 전후로 '총회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내년 130주년을 맞아서는 더욱 의미있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3.1운동 때 핵심 역할을 담당한 승동교회
3.1운동 때 핵심 역할을 담당한 승동교회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역사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역사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역사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역사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역사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역사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역사
내년이면 설립 130주년을 맞게 되는 승동교회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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