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 최효식 목사, 준비위원장 장봉생 목사)가 8월30일~31일까지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뜻을 합하여"를 주제로 제1회 2022년 회원부부초청 세미나를 가졌다.

먼저 드려진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박태문 목사의 사회 가운데 남서울노회장 김영현 목사의 기도, 서기 박성은 목사의 성경 봉독 후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가 행27:18~22을 본문으로 "사실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증경회장 석찬영 목사의 격려사, 총무 김한성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윤두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후에는 Break Time 후 김남순 소장이 "100세시대 건강한 목회자 은퇴준비"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저녁식사 후 드려진 저녁예배는 대표회장 최효식 목사의 사회 가운데 상임회장 이해중 장로의 기도, 사무차장 김명식 장로의 성경 봉독, 서울노회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증경회장 김경원 목사가 출 4: 2을 본문으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증경회장 김오용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독신문 사장 대행 김상현 목사, 영남협의회 회장 장재덕 목사 등이 축사 밎 격려사를 하고 정중헌 목사의 축도로 마쳤고, 참석 노회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표회장 최효식 목사는 대표회장 인사를 통해 “우리에게는 만남이라는 가장 좋은 소통 수단이 있지만 코비드19, 스마트폰, 유튜브 등으로 언텍트가 일반적 문화가 됐다”며 “그러나 주님은 자신을 부인한 제자들도 언텍트 방식이 아닌 컨텍트 방식으로 따뜻하게 맞아 주셨다"면서 “우리 협의회도 서로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미나로 준비했다”며 “세미나가 이제 언택트가 아닌 컨택트의 기지개를 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31일 폐회예배에서는 부울경 명예회장이며 합동포럼 회장인 김종혁 목사가 '세계를 품은 선교사'라는 제목으로 울산 명성교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지금까지 임원 중심의 수련회는 정기적으로 가져 왔으나 회원 중심의 수련회는 부부 세미나 형식이기는 하지만 처음으로 갖게 됐다. 여기에는 준비위원장인 장봉생 목사의 강한 의지와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

준비위원장 장봉생 목사는 “품격있는 진행, 수준 있는 메시지, 여유로운 나눔으로, 그리고 감동있는 동지 의식으로 채우는 세미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수고와 협력을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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