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 반대에 부결
적지 않은 목사 총대들도 반대에 동참
중심으로 한 조직적 반대에 부결
적지 않은 목사 총대들도 반대에 동참
제107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2박3일 일정으로 9월19일 오후 2시에 총 1612명의 총대 중 1507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동탄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샬롬.부흥'(민 6:26)을 주제로 개회됐다.
총대들은 셋째 날인 21일 오후에 진행된 정치부 보고에서 정년을 73세로 연장하자는 안을 표결을 통해 압도적 반대로 부결시켰다. 73세 정년 연장안 부결은 전국장로회를 중심으로 조직적 반대가 있어 이미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었다. 또한 이날 표결에서는 상당수 목사 총대들도 반대 표결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표결에 앞서 윤두태 목사, 김진하 목사, 김종희 목사, 신규태 목사 등이 찬성 발언을 정중헌 목사, 이순우 장로 등이 반대 발언을 했다. 결국 정년 연장안은 장로들의 이해와 동의가 없이는 심히 어려움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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