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총동창회(회장 : 박명배 목사)가 11월 22일 오후 6시30분 총신대 사당캠퍼스 제1종합관 2층 주기철 기념홀에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열어 현재 강원노회장으로 수석부회장인 김미열 목사(기독교교육학과 82회, 원주중부교회)를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추대했고, 한종근 목사(신학과 83회, 옥련중앙교회)를 수석부회장에 선출했다.

먼저 정기총회에 앞서 수석부회장 김미열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한종근 목사의 기도 후 총동창회 회장 박명배 목사가 요13:35을 본문으로 ‘서로 사랑하면'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회장 박광옥 목사(기독교교육학과 67회)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후 총신대 이재서 총장의 인사, 테너 염성호, 피아노 김지현, 바이올린 유수진의 특별 공연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는 회장 박명배 목사의 사회 가운데 개회기도, 회원점명,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2022년 총동창회 사업보고, 회계보고, 회칙수정 후 전형위원들이 신임원을 선출하고 총회에서 이를 받은 후 신.구임원 교체와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신임회장 김미열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총동창회와 회원들을 잘 섬기겠다. 입학과 졸업 그리고 안수 후 목회하는 여정 속에서 학장님이 말씀한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는 말씀을 새기고 살아왔다. 회장으로 서 교훈에 충실한 학교를 만드는 일에 힘쓰겠다”면서 “동문들이 교회를 잘 섬기도록 지원하고 교수들을 지원하는 부분을 강화하며 동문회를 활성화 하겠다"라고 취임 인사를 했다. 계속해 신임회장 김미열 목사가 직전회장 박명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모든 안건과 잔무는 신임원들에 맡기고 증경회장 고창덕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폐회했다.

한편 신임 회장 김미열 목사는 지난 11월 8일에 총신대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를 찾아 「총신 사랑 교회의 날」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총신대 신학대학원 원우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고, 또한 장학금 1천만 원과 교수 연구 지원 1천만 원을 전달섬기는 등 학교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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