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및
학생신앙수양회 예배 설교
예배당 건립기금 1000만원 기탁
축사, 권영식 장로, 김신길 장로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11월25일 대구 서문교회(이상민 목사 시무)에서 열린 대구 계성고 「추수감사절 및 학생신앙수양회 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전하고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전 9시에 계성 목장회 회장 김성재 목사의 인도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강병규 교감의 기도, 최유성 학생의 성경봉독, 박현동 교장의 강사 소개 후 계성고 제60회 출신인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롬 8:18~22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란 제목으로 참석 학생들에게 "다음 세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기대한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특히 학생들에게 신앙의 결단을 촉구하는 시간을 통해 100여명의 학생들이 새롭게 신앙을 결단하기도 했다. 또한 권순웅 총회장은 기독사학인 모교에 전체 학생들이 모여 예배 드릴수 있는 예배당이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1000만원의 강단 건립 기금을 기탁했다. 설교 후 최희연 학생의 헌금 기도와 헌금과 특송, 유기남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박현동 교장의 감사패 전달, 권영식 장로, 김신길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계성고는 아담스 선교사에 의해 1906년 개교한 이래 116년된 대구 기독명문사학으로 예장 합동에서 처음으로 권순웅 목사가 총회장이 됐다. 계성고등학교는 3년간 코로나 19로 학생 신앙수련회와 추수감사절 예배를 중단했다가 이번에 대구 서문교회(이상민 목사 시무)에서 드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과 직원 재학생등 800명이 모여 예배 후에는 성경퀴즈 골든벨, 수양회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