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 : 이병우 장로) 제53회기 제2차 고문.임원.중앙위원 연석회의가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8일 오전 7시에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관 지하 그릴에서 열렸다. 먼저 제1부 예배는 회장 이병우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회장 이해중 장로의 기도, 서기 한병지 장로의 성경봉독 후 회장 이병우 장로가 엡 6: 7을 본문으로 "주께 하듯 기쁜 마음으로 섬기라"란 제목으로 "서로 서로 겸손하게 격려하며 섬기면서 봉사하는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가 되자"라고 말씀을 전했고, 총무 김용출 장로의 광고에 이어 주기도로 마쳤다.

제2부 회의는 회장 이병우 장로의 사회 가운데 부총무 한상원 장로의 기도 후 회장 이병우 장로와 실무 임원들이 인사를 했고, 서기 한병지 장로의 성원보고, 회장의 개회선언 후 일부 회원들의 지방 행사 참석을 배려해 먼저 수석 부회장 선출의 건을 다루었다.

수석 부회장 후보로는 안재권 장로(동서울노회, 남서울중앙교회)가 단독 출마했으며, 선관위원장 현상오 장로의 후보 상정을 회장이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받았다. 수석 부회장에 당선된 안재권 장로는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하며 힘써 섬기겠다. 앞으로 1년을 열심히 준비해 회장이 되면 서울지구장로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힘쓰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53회기 운영안 및 특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 신년하례회 준비의 건(1월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외협력위원회 건(1월17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임원부부수련회의 건(2월27일~3월 1일, 일본 후쿠오카), 월례회 장소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회무를 마쳤다. 

특히 회의 말미에서는 최근 불거진 서북장로회에 태동 조짐에 대해 우려와 함께 현재의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를 서북을 포함하는 명칭으로의 변경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키로 히고 위원을 선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위원 선정은 현장애서 이루어지지 않았고 다음으로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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