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대표 총회장 이영훈 목사 등
각 교단 총회장 20여명 참석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 모임 보고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적극 지원키로
2023 한교총 대사회 공공정책 현안 보고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참여키로
한국교회교단장회의가 2월 8일 오후12시40분에 영등포구 신길교회(기성, 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는 기하성 대표 총회장 이영훈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예장대신 총회장 송홍도 목사 등 4년제 신학대학이 있는 교단의 총회장 20여명이 참석했고, 총무단, 사무총장들이 함께 배석했다.
먼저 예장 대신 총회장 송홍도 목사의 인도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예장 고신 총회장 권오현 목사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 후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마 6장31-34절을 본문으로 "궁극적 관심"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교단장 소개 및 환영사를 했다. 계속해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예성 총회장 신현파 목사, 예장 합신 총회장 김만형 목사의 축사와 간사장인 예장 합동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 후 기하성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서는 먼저 한국교회교단장회의 간사장인 고영기 목사가 한국교회교단장 회의 경과보고를 했다.
계속해 한국교회교단장회의 2023년 현안 논의에 들어가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가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 모임 보고를 했고, 이어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가 「2023 한교총 대사회 공공정책 현안 보고」를 통해 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 일부 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 개정안, 양성평등기본법 일부 개정안 등을 보고 했고 공동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이어 한교총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큰 피해가 난 것을 위로를 드리고 모든 회원 교단과 함께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하면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교단에 공문을 보내고 모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고, 6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에도 참여키로 하고 공동대회장과 공동총무를 맡기로 결의했다. 또한 차기 한국교회교단장회의의는 기장 주관으로 6월 19일에 갖기로 했다.
한편 2001년 조직된 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교단장협의회를 모태로 하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백석 총회와 기감, 기하성, 대한성공회 등 23개 국내 주요 교단 교단장들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별한 조직없이 예장 합동 총무인 고영기 목사가 간사장을 맡아 모든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