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실력과 도덕성, 영성으로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그 탁월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
신임 대표회장 배만석 목사,
“합동포럼의 목적대로 정통보수주의 신학,
개혁주의 신학을 따르고 더 나아가 바른 총회
좋은 총회, 품격있는 총회를 세우는데 힘쓰겠다.“
합동포럼이 2월 16일에 시흥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 제4차 포럼을 갖고 제2대 대표회장에 배만석 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와 포럼을 마치고 폐회했다.
신임 대표회장 배만석 목사는 “합동포럼의 목적대로 정통보수주의 신학, 개혁주의 신학을 따르고 더 나아가 바른 총회 좋은 총회, 품격있는 총회를 세우는데 힘쓰겠다.“면서 "이를 위해 하나가 되어 힘을 다해 총회를 섬기고 세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서기 주진만 목사의 사회 가운데 회계 임병재 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단 6: 1-10을 본문으로 ‘탁월함을 추구하라’ 라는 제목으로 “탁월함을 추구하며 탁월한 실력과 도덕성, 영성으로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그 탁월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영상 축사, 상임회장 하재호 목사의 광고, 후임회장 배만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고, 제108회 총회임원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종혁 목사, 이이복 장로, 임병재 목사, 육수복 목사 등이 인사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는 서기 주진만 목사의 사회 가운데 전형위가 신임 대표회장에 배만석 목사, 상임회장에 고광석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선출하고 신구임원교체,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의 이임사, 신임 대표회장 배만석 목사의 취임사, 공로패 증정순으로 마쳤다.
이어진 제4차 포럼은 ‘총회 섬김의 키워드 정치‧법‧영성’울 주제 가운데 오종영 목사의 사회로 송삼용 목사가 “총회가 장로교 정치와 헌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다”며 “이는 총회의 직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발제를 하고, 윤영민 목사, 권희찬 목사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 후 진행된 토론 시간에서는 "소집된 총회는 서로 어떤 안건을 의논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지만 정작 총회 현장에 가 보면 의논은 사라지고 총회장과 임원회에 전적으로 맡겨져 진행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총회 결의와 대법원 결의가 괴리되었을 때의 문제와 대회제 등, 총회를 바르고 품격있게 세우기 위한 여러 의견 등"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