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총회본부에서 실시
합격자 발표, 고심 끝에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
설교, 고시부장 김동관 목사
격려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군선교부장 이돈필 목사
축사, 출제위원장 김진하 목사
총회 고시부(부장 : 김동관 목사, 서기 : 이억희 목사, 회계 : 이양수 목사, 총무 : 나기철 목사)가 21일에 총회본부에서 33명이 응시해 시행한 ‘2023 군목후보생 강도사 고시’의 최종 합격자 발표가 당일 오후 4시에서 다음 주 화요일로 전격 연기됐다.
이는 불합격자가 1차 응시생 15명 중에 무려 8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이에 불가피하게 최종 합격자 발표가 다음 주 화요일로 전격 연기됐다. 이는 한 명이라도 더 합격시키려는 고시부의 깊은 고민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먼저 드려진 예배는 서기 이억희 목사의 인도 가운데 총무 나기철 목사의 기도, 회계 이양수 목사의 성경봉독 후 부장 김동관 목사가 눅 6:46-49을 본문으로 '로드십(Lordship)'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군선교부장 이돈필 목사의 격려사, 출제위원장 김진하 목사의 축사, 인도자의 광고, 부장 김동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계속된 고시는 필기와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고시위원들은 공정하고 엄정하게, 응시생들은 사뭇 진지한 자세로 고시에 임했고, 군선교부에서는 응시생들에게 점심식사(도시락)를 제공했다.
한편 이에 앞서 고시부는 고시 전날인 20일에 예비 소집을 갖고 서기 이억희 목사가 예비소집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고, 부장 김동관 목사의 진행 가운데 증경 군목 박성규 목사가 소양교육을 서기 이억희 목사가 헌법(정치)을 강의했다. 참고적으로 이번 ‘2023 군목후보생 강도사 고시’에는 입학예정자 13명, 졸업예정자 20명 등 총 33명이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