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년12월4일 새문안교회에서
경기충청노회로 시작
노회장 정명호 목사,
"경기노회 112주년 200회기를
맞아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하며
장자노회로서 감사와 사명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으로 삼겠다"
부총회장 후보 김영구 장로,
"총회 임원들의 한마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총회장을 잘 보필하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경기노회(노회장 김성규 목사)가 4월 11일 오전 9시30분 혜화동 혜성교회 언더우드기념관(정명호 목사 시무)에서 제200회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정명호 목사를 추대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한 후 김영구 장로를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에 추천했다.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에 추천받은 김영구 장로는 "총회 임원들의 마음을 한마음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총회장을 잘 보필하면서 교단 소속 교회들의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에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경기노회 설립 112주년을 맞아 기념예배와 역사 세미나를 가졌다.
1부 기념예배는 노회장 정명호 목사의 사회 가운데 부노회장 김영구 장로(장위제일교회)의 기도, 서기 이은호 목사(옥인교회)의 성경봉독, 코랄카리스 장로합창단의 찬양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행13:31-39을 본문으로 ‘당시 하나님의 뜻’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증경노회장 유병수 목사(숭인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계속된 축하에서는 기념영상 시청, 온천제일교회 장차남 원로목사와 부총회반 오정호 목사(영상), 최재형 국회의원의 축사, 경기노회여전도회 가브리엘중창단의 축가 후 노회장이 한국국제기아대책에 튀르키예 지진재난 특별구호금을 전달을 했다.
이어진 한국복음주의 역사신학회가 주관해 「한국교회와 경기노회」를 주제로 진행된 기념세미나는 「사회와 민족을 섬긴 노회:언더우드 학당(경신학교)과 3.1운동을 중심으로」(발제. 총신대 신대원 이영식 박사, 논평. 총신대신대원 김효남 박사), 「경기노회의 총회 지도자들과 총신 지도자들」(발제. 안양대 이은선 박사, 논평. 총신대신대원 정원래 박사 ), 「예장의 개혁주의 신학 수호를 위한 경기노회의 역할 고찰」(발제. 광신대 김호욱 박사, 논평. 고신대신대원 이성호 박사)을 통해 경기노회의 역사를 뒤돌아 보며 역사적 의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노회는 1911년 12월 4일 새문안교회에서 경기충청노회로 시작해 1924년 경기노회와 충청노회, 1932년 경기노회와 경성(서울)노회(1942년 재합병), 1954년 경기노회와 강원노회 분립, 1958년 경기노회와 한남노회 분립 후, 2022년 10월 기준 8개 시찰 105개 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노회장 정명호 목사는 "경기노회 112주년 200회기를 이어 오게 하신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하며 장자노회로서 감사와 사명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노회 200회기 정기노회 임원 조직]
■ 노회장 : 정명호 목사
■부노회장 : 이용재 목사, 김영구 장로
■서기 : 이은호 목사, 부서기 : 위재용 목사
■회의록서기 : 선정규 목사, 부서기 : 김상준 목사
■회계 : 강한범 장로, 부회계 : 이충열 장로
[총회 총대]
■목사 : 정명호, 이은호, 김기선, 김성규, 김영복, 김오용, 이용재, 임은진, 황연호.
■장로 : 김영구, 강한범, 남석필, 박진우, 이주성, 이충열, 임대원, 전종옥, 황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