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신임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 당선
상태바
총신대 신임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 당선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3.05.12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2로 화종부 목사 당선
신임 이사장 화종부 목사,
"총회와 협력하고 함께 세우는데 힘쓰겠다"
소신껏 이사장직을 수행할수 있을지는 미지수
총신대 신임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 모습(자료사진)
총신대 신임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 모습(자료사진)

총신대 법인이사장에 화종부 목사(서울남노회, 남서울교회)가 당선됐다. 지난 9일 열린 이사회에서 화종부 목사는 참석한 13명의 이사 중 당사자를 제외하고 진행된 투표에서 11명 중 9표를 얻어 신임 법인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2년이다.

화종부 목사는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신임 총장인 박성규 목사와 함께 모두 내수동교회 출신이며, 교회갱신협의회이다.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화종부 이사장과 박성규 총장에 대해 절대적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종부 목사는 연대 정치외교학과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 옥스포드 한인교회 담임, 제자들교회 담임을 거쳐 2012년 남서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

 

총신대 신임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 모습(자료사진)
총신대 신임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 모습(자료사진)

이로써 총회장, 총장, 이사장이 모두 내수동교회 출신으로 채워지고 교갱이 총회와 총신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 그러나 화종부 목사는 총회 정치와 거리가 있고, 총신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어떤 비전이 있는지 불투명해 이사장으로서 소신껏 활동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한편 신임 화종부 이사장는 “총신을 향한 총회의 의구심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 총회와 협력하고 함께 세우는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신대재단이사회 모습
총신대재단이사회 모습(자료사진)
총신대재단이사회 모습
총신대재단이사회 모습(자료사진)
개교 120주년을 맞이 한 총신대 모습
총신대 교정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윤 대통령 참석 가운데 열려
  • 동안주노회, 제200회 기념예배 및 정기노회, 김동관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천
  • 총신대신대원총동창회, 제34회 회기별 대표 초청세미나 가져
  • 장봉생 목사, 서울노회에서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천받아
  • 교회여 일어나라! 목양아카데미, 전국장로부부 One Day 말씀 축제 열어
  •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 목회자 수급정책 컨퍼런스 열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