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 양호영 장로)가 5월13일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담임 : 중령 강우일 목사)에서 「육군 훈련소 진중세례식」을 통해 1200명의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줬다.

1부 세례교리 문답후 연무대교회 담임 중령 강우일 목사의 인도 가운데 드려진 2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정시호 징로의 기도, 군복음화위원장 김재달 장로의 성경봉독, 사랑스러운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고후 6:18을 본문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군 생활은 소중한 것을 잃을 수도 얻을 수도 있는 기회다. 군에서 세례를 받은 것은 내 생애 중 가장 소중한 것을 얻은 것이다. 여러분은 그냥 군사가 아니다. 이제 하나님의 군사들이다. 한번 세례교인은 영원한 세례교인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총회 군선교부장 이돈필 목사의 격려사, 전국장로회 회장 정채혁 장로의 축사, 회장 양호영 장로와 총무 박영수 징로의 기념품 증정, 회장 양호영 장로의 기념액자 증정,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3부 세례식은 연무대교회 담임 강우일 목사의 인도 가운데 안동태화교회 이원태 목사의 세례자 서약, 총회군선교회 회록서기 최상호 목사의 세례자 기도, 연무대교회 담임 강우일 목사의 세례자 공포, 강우일 목사 외 집례위원들의 1200명 훈련병들에 대한 세례에 이어 이미 사회에서 세례를 받은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총회 군선교부 총무 전대준 목사의 기도와 함께 힘과 용기를 주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육군 훈련소 진중세례식」은 시작부터 끝까지 은혜와 감동 가운데 뜨겁게 진행됐다.회장 양호영 장로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이 나라를 지키는 군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주는 일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다. 오늘 행하는 진중세례식을 통해 군복음화와 군선교의 귀한 역사가 나타나고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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