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부교회(강원노회, 김미열 목사)가 6월10일 오후 2시에 원주중부교회 본당에서 「교회 설립 63주년 기념 추대ㆍ은퇴ㆍ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담임 김미열 목사의 사회 가운데 강원노회 부노회장 양성찬 목사(세인교회)의 기도, 강원노회 서기 이흥재 목사(둔내교회)의 성경봉독, 원주중부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 후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가 분문 엡 6:24을 통해 ‘변함없는 주님 사랑’이란 제목으로 "연탄처럼 자신을 활활태워 헌신하고 다음 연탄에 불을 붙이고 마지막에는 눈길 위에 깨져 뿌려지는 연탄재처럼 헌신하자"라고 말씀을 전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원로 장로 추대식은 당회 서기 노광석 장로의 추대자 소개, 추대사, 기도, 공포 순으로, 은퇴식은 은퇴 집사ㆍ 은퇴 권사 소개, 기도, 공포 순으로 마쳤다.

임직식은 담임 김미열 목사의 인도 가운데 임직자 서약, 교우 서약 후 장로 안수기도, 집사 안수기도, 담임 김미열 목사의 취임 기도, 공포, 장로 가운 착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면은 강원노회 증경노회장 강태운 목사(안창교회)의 추대 은퇴자 권면, 강원노회 원주시찰장 임병재 목사(끝사랑교회)의 임직자 권면, 강원노회 자립위원회 간사 이홍기 목사(기린제일교회)의 교우 권면으로 마쳤다.

축하와 감사는 담임 김미열 목사의 기념패 증정, 총신대 전 총장 정일웅 교수의 격려사,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의 축사, 쿠미오리 중창단의 축가, 임직자 대표 오경탁 장로, 원로 이인호 장로의 답사, 당회 서기 노광석 장로의 광고, 강원노회장 김인범 목사(횡성제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특히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중부교회가 주차난이 심각한 원주시를 위해 1년 6개월 동안 교회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도록 해 준 일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원주중부교회 담임 김미열 목사는 「교회 설립 63주년 기념 추대ㆍ은퇴ㆍ임직감사예배」를 마친 후 "교회 설립 63주년을 기념하여 추대.은퇴.임직감사예배를 허락하신 주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임직받은 두분의 장로, 열다섯분의 안수집사, 그리고 육십일명의 권사는 복음전도와 제자도에 철저하게 훈련된 일꾼들입니다. 이들을 세우신 하나님께서 복음전도와 제자도 실천을 통하여 하나님을 높이는 교회,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로 한층 더 부흥케 하시고 사용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모든 것이 주의 은혜이기에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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