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사단법인 6.25 전쟁참전국가용사보훈국제외교단체, 창립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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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사단법인 6.25 전쟁참전국가용사보훈국제외교단체, 창립하기로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3.06.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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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민간 차원에서
6.25의 역사 보존 및
한국전쟁 영웅들의 업적과
전쟁사의 승과 알리고자
사단법인
(가칭)사단법인 6.25전쟁참전국가용사보훈국제외교단체, 창립 관련 기자간담회 모습

6.25 전쟁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준 UN 참전국가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보훈 국제외교활동 단체인 「(가칭)사단법인 6.25전쟁참전국가용사보훈국제외교단체」가 민간 차원에서 창립된다.

​이와 관련 지난 6월21일 서울 종로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에서 「(가칭)사단법인 6.25전쟁참전국가용사보훈국제외교단체」 창립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정성길 장로를 창립준비위원장으로, 박원영 목사를 창립준비위원회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사단법인
(가칭)사단법인 6.25전쟁참전국가용사보훈국제외교단체, 창립 관련 기자간담회 모습

​이날 모임에서는 보훈국제외교단체의 사업 계획과 방향, 창립총회 일정 등을 확정했다. 특히 참전국 국민 및 참전용사 후손들에 대한 특혜 추진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참전국 후손의 한국 취업 혜택 △참전국과 한국 농촌과의 자매결연 및 교류 △한국 대학교 입학 및 장학금 혜택 △최우선 시민권 보장 △국제결혼 △의료지원 혜택 △현지 우물 파기 △맥아더 장군과 워커힐 장군 업적기념사업 추진 △국가별 '전쟁방지 및 평화운동' 추진 등 12개 사업이다.​

특히 6.25의 전쟁 영웅인 맥아더 장군과 워커(힐) 장군에 대한 업적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국민들에 알리는 사업은 보훈국제외교단체가 주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6.25의 역사자료를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젊은 세대들에게 알리기 위한 계간지, 만화 화보 등을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가칭)사단법인 6.25전쟁참전국가용사보훈국제외교단체」(이하/보훈국제외교단체)'는 시민단체, 군 단체, 기업, 교회 등 다양한 조직과 연계해 6.25의 역사 보존 및 한국전쟁 영웅들의 업적과 전쟁사의 승과를 찾아 구체화하고 확립하는 등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5일 승격한 국가보훈부의 국가적 외교 사업에 발맞춰 민간 차원의 업무를 담당하고자 한다. 현재 국가보훈부는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어메이징 70)'이란 주제로 정전 70주년, 한미동맹 7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단법인
(가칭)사단법인 6.25전쟁참전국가용사보훈국제외교단체, 창립 관련 기자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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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사단법인 6.25전쟁참전국가용사보훈국제외교단체, 창립 관련 기자간담회 모습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은 정성길 장로는 보훈국제외교단체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안보 및 보훈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예비역 대령 출신의 정 장로는 현역 시절부터 안보 확립 및 군장병 진중세례 등에 크게 헌신해 왔다. 그가 30여년동안 가진 세례식을 통해 하나님을 받아들인 장병은 무려 380만명에 이르며, 1년에 한 차례 오산리기도원에서 군 장병 수만명이 참여하는 기독군인회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제대 후에는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의 사무총장을 맡아 애국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 장로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의 국민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그 희생을 어찌 말로 다할 수 있나? 이들은 기억하고 보필하는 것이 우리의 소중한 의무"라며 "정전70주년 한미동맹70주년을 맞는 귀중한 올해, 늦었지만 우리의 당연한 의무를 이행코자 한다. 그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룬 선진국의 축복을 참전국과 함께 누리겠다"고 전했다.​

또 정 장로는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국가로 인정받는 선도국가로서 IT와 AI강국 문화강국 군수강국 전자강국 선박강국 등으로 위대한 국가로 발전한 그 축복을 이제는 다시 참전국가들에게 돌려주고 베푸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창립준비위의 사무총장을 맡은 박원영 목사는 "한국의 6.25전쟁사는 1차 2차 세계대전 다음으로 위대한 전쟁사이다. 특히 6.25전쟁은 전 세계 200여만명의 군인들이 참여한 전쟁으로, 전사자와 실종자가 4만4천명에 이른다. 6.25전쟁으로 UN군이 창설되고 최초로 세계 60개 국가(전투병 지원 16개국/의료 지원병 6개국/물자 지원 38개국)가 동참한 위대한 전쟁이다"라며 "아시아의 작은 나라를 위해 전 세계에서 이토록 함께해 준 것은 아마도 6.25 전쟁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간이 지나며, 위대한 영웅들이 세상을 점차 등지고 계신다. 이제라도 우리가 그 분들을 섬기고, 또 그 후손과 그 나라를 위해 최대한의 예우를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보은이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의무"라면서 "우리 단체가 큰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교회와 기업, 시민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준비위원회는 위원장 정성길 장로를 필두로, 황학수 장로, 나영수 목사, 김석문 회장, 조선호 회장, 안상규 회장, 조병인 장로, 오주영 장로, 이수민 대표 등이 함께하며 오는 9~10월 중 16개 참전국 대사 및 관계자를 초청, 정식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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