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호남장로회(회장 고선귀 장로)가 7월14일 오전11시에 종로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강대호 장로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회장 고선귀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제1부 예배는 수석 부회장 강대호 장로의 기도, 서기 이형우 장로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송원중 장로의 특송 후 새서울교회 전주남 목사가 본문 시 33:11-12을 통해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예수인교회 노호곤 장로의 색소폰 연주,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의 격려사, 전국장로회 회장 정채혁 장로, 호신회 회장 박광현 장로의 축사, 총무 배원식 장로의 광고, 총회 출마 후보자들 인사 후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정기총회는 회장 고선귀 장로의 사회 가운데 명예 회장 송정현 장로의 기도, 성원보고, 개회선언에 이어 회장 고선귀 장로가 "11회기 동안 후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증경회장님과 선배님들,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회칙개정,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신임회장 인사, 명예회장 추대, 신안건 토의, 신임 총무 박영수 장로의 광고 후 신임 회장 강대호 장로의 기도로 폐회했다. 

한편 신임 회장 강대호 장로는 취임 인사를 통해 "재경호남장로회가 주안에서 하나가 되고 교회와 교단과 나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장로회가 되도록 잘 봉사하며 섬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