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양보의 정신을 본받자
임원조직보고, 노회장 김성경 목사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 등, 격려사
총회 서기 정창수 목사 등, 축사
한성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 : 유선모 목사, 서기 : 유태영 목사, 회계 : 김상규 장로, 총무 : 석찬영 목사) 주관으로 김성경 목사 측 한성노회가 (가칭) 개성노회란 새 노회이름으로 1월31일 오후 목양교회에서 분립예배를 드렸다.
분립위 서기 유태영 목사의 사회로, 분립위 회계 김상규 장로의 기도, 분립위원 한복용 장로의 성경봉독 후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창 13장14절-18절을 본문으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노회가 분립되는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또 노회가 나누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안에 있다. 이럴 때에 아브라함의 양보의 정신을 본받아 싸우기보다 사이좋게 갈라서는 것도 필요하다. 아브라함은 당시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살고 있었고 그들이 자신들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어른으로서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었지만 조카에게 양보했다. 우선 당장 이익과 이익의 안목보다 아브라함처럼 거시적으로 멀리멀리 바라보는 안목을 갖고 세워주고 양보하고 배려할 때 하나님께서 이 노회를 번성주실 것이다”며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분립위원장 유선모 목사가 ‘분립선포’와 ‘임원조직보고’를 하고,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 총회 정치부장 함성익 목사의 격려사, 총회서기 정창수 목사, 재경호남협의회 차기회장 이은철 목사, 총회 생태계위원장 이규섭 목사의 축사 후, 개성노회장 김성경 목사가 인사 및 광고를 한 후 분립위 총무 석찬영 목사의 축도로 분립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