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예배, 수석 부회장 옥성석 목사 사회
회장 이춘복 목사, '의무, 그리고 권리' 말씀전해
둘째날 예배,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 말씀전해
본 총동창회 현안 문제 등 깊이있게 논의
본 총동창회 위해 뜨겁게 합심기도 시간 가져
총신대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 이춘복 목사) 임원MT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우려로 연기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임원MT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예정된 일정과 순서에 따라 화기애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첫째날은 일정에 따라 오후 1시 김포공항에 집결하여 제주도에 도착한 후 용연구름다리와 도두봉을 거쳐 마니주에서 푸짐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인 퍼시픽호텔에 도착 후 곧바로 도착예배를 드렸다. 수석부회장으로 차기회장에 내정된 옥성석 목사의 사회 가운데 부회장 황재열 목사의 기도, 부회계 김남웅 목사의 성경봉독, 여동문회의 특별찬양 후, 회장 이춘복 목사가 마6장33절-34절을 본문으로 '의무, 그리고 권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서기 김기성 목사가 광고를 하고 증경회장 배인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회장 이춘복 목사가 인사를 하고 회계 남서호 목사의 사회로 회원 소개 시간을 가진 후 제주권지역총무 김경태 목사의 기도로 마치고 계속해 교제의 시간을 가진 다음 첫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둘째날은 오전 9시에 숙소인 호텔을 출발해 소가 옆으로 누었다는 의미의 ‘쇠소깍’으로 이동해 ‘테우’라 하는 뗏목배와 2인용 나룻배인 카약을 타고 쇠소깍을 관광하였다. 이곳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자연하천으로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고,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한 곳으로 승선이 선착순이라 항상시에는 많은 인파들이 몰려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이날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곧바로 탈 수가 있었다. 이어 폭포수가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인 정방폭포로 이동해 시원한 물줄기를 보고 한식부페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 산방상 탄산온천으로 이동해 온천욕으로 피곤을 풀고 식당으로 이동해 제주 흙돼지로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둘째날 예배를 드렸다. 상임총무 권재호 목사의 사회 가운데 양주림 선교사의 기도, 홍보분과 김창연 목사의 성경봉독, 사모들의 특별찬양 후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가 사 57장11절-1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후원이사회 총무 박춘근 목사가 광고한 후, 후원이사회 회계인 이성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총동창회관 건립방안, 여동문회 당면 문제들과 본 총동창회의 기타 현안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들을 나눈 후 뜨겁게 합심기도를 하고 이 날 순서를 마쳤다.
셋째날은 오전 9시에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일출랜드로 이동해 지하의 신비를 간직한 미천굴 등을 관광한 후 갈치조림으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하고 피톤치드(phytoncide)가 삼나무에서 강하게 분출되는 자연휴양림인 절물휴양림으로 이동해 산림욕을 하였다. 이어 쇼핑센터에 들려 잠시 쇼핑을 한 후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여객기에 탑승하여 김포공항에 도착함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진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각자의 사역지로 출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