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직업대학 서동휘 총장과 교수대표단이 용산구를 방문하여14일 오후 4시30분 용산구청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를 명예교수로 위촉하고, 오후 6시 전공분야의 전문가인 객좌교수를 홍석환 장로(덕원기술단 대표)와 안진의 교수(홍익대 동양화과 교수)에게 3년 임기의 객좌교수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근 산동성 우호대사로 위촉을 받은 하정민 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위촉식에서 객좌교수로 위촉을 받은 홍석환 장로는 최근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에 당선되었으며, 대구의 우수 건물인 신세계백화점을 감리한 덕원기술단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22년에 우석대에서「옥내 소화전 설비 소방 호스의 방사 특성 분석」 논문으로 소방방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만학도이다. 홍석환 장로는 감사인사로 "건축분야의 감리와 소방방재의 전문가로 앞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의 대학생들에게도 많은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주고, 한ㆍ중 양국이 교육교류를 통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술계에서 실력있는 교수로 손꼽히는 안진의 교수는 홍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색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국내외에서 46회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웨이하이직업대학 서동휘 총장은 위해직업대학을 대표하는 하정민 교수의 추천으로 한국에서 홍석환 장로(덕원기술단 대표)와 안진의 교수(홍익대 동양화과 교수)가 객좌교수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한ㆍ중 양국의 인재양성을 위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적으로 웨이하이직업대학은 웨이하이(威海, Wēihǎi)시에서 운영하는 고등직업대학으로 2000년 10월 산동성 인민정부의 비준과 교육부의 등록을 거쳐 위해방송통신대학, 위해교육학원과 위해공업학교를 통합하여 설립되었다. 2004년 9월 산동성 인민정부의 비준을 거쳐 위해기술대학을 위해직업대학에 병합시킴에 따라 1지도체제 2브랜드로 거듭나게 되었다. 대학은 전국의 첫 28개 “국가시범성고등직업대학”중 하나이며 국가고급인재 육성기지로 교직원 수는 1200여명이고 재학생수는 23,000여명이다. 또한 학교 부지는 1,898,761㎡로 바다를 끼고 위치해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기본적인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어, 실습과 훈련여건이 우월하고 기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넓은 국제적 시야는 물론, 서비스 부문의 기능이 강하고 학생의 자질이 우수하다. 전국에서 직업교육선진학교, 교육사업선진학교, 보통대학졸업생취업선진단체, 대학교캠퍼스문명건설우수업체, 도덕교육우수학교로 인정받아 처음으로 국방교육특색학교등의 영예 칭호를 수상하였으며, 전국 고등직업학교 서비스공헌 50대학에 포함된 외에 최근 2년은 산동성 직업대학 학생기능경연 종합평가에서 각각 순위 3위와 1위에 올랐다. 2017년 9월 산동성교육청에 의해 첫 고등직업 학교프로젝트건설 우수학교로 선정되었고, 2018년중국고등직업학교 및 지역경쟁력평가에서 전국 16위, 산동성 지역 3위에 올랐다.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는 한ㆍ중 FTA의 시범도시로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 도시로 항공으로는 약 1시간, 페리로는 인천, 평택 등에서 운항을 하며 한ㆍ중 양국의 정치,경제, 문화예술 등의 교류가 어느 곳보다도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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