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교회(담임 김창원 목사, 서울강남노회)가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6일 오후 1시에 「2024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담임 김창원 목사의 인도 가운데 서울강남노회 부노회장 김영홍 장로(양문교회)의 기도, 서울강남노회 서기 이길찬 목사(새길교회)의 성경봉독, 대남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증경노회장 진용훈 목사(성림교회)가 본문 딤전 1:12-13을 통해 ‘직분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첫째, 충성스러운 자세. 둘째, 겸손한 자세. 셋째, 본이 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담임목사의 내빈소개와 당회 서기 이해중 장로의 대남교회 50년 약사보고(PPT) 및 광고 후 증경노회장 문일규 목사(공항성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임직식은 담임 김창원 목사의 사회 가운데 임직자 호명, 임직자 서약, 교우들 서약, 장로.집사 안수 및 기도, 악수례, 권사 취임 기도, 공포, 임직 장로 성의 착의 후 임직자 대표로 정성삼 장로의 답사로 마쳤다. 

3부 은퇴식은 송기성 장로가 권동선 장로, 이원정 장로, 윤순남 권사, 윤명숙 권사의 약력을 소개한 후 담임 김창원 목사가 기도와 공포를 했다.

4부 환영의 시간은 김창원 장로의 사회 가운데 이호영 장로, 박정숙 권사 부부가 50년 근속상을, 이해중 장로, 박종영 장로, 우미량 권사, 최경자 권사(A), 안정자 권사가 40년 근속상을 받았고 이호영 장로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호영 장로는 답사를 통해 "부족한 부부가 50년 근속상을 받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반세기 동안 교회 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종교부지로 허락나지 않는 곳에 작정하고 40일 금식기도로 시작했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반세기 동안 주님 몸된 교회에 디딤돌로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답사했다.

계속해 김일주 장로, 조용경 장로, 박종영 장로와 안수집사 대표로 이형우 집사, 권사 대표로 이향옥 권사가 임직패를 받았고, 임직자 대표 정성삼 장로가 담임 김창원 목사에게 교회 기념품을, 당회 서기 이해중 장로가 장로 임직자에게, 김일주 장로가 은퇴자 권동성 장로에게, 서울강남노회장로회 회장 강헌식 장로가 임직 장로들에게 신입회원 패를 증정했다.

이어 서울강남노회장 오재찬 목사(성민교회)의 축사, 동작시찰장 이해상 목사(광일교회)의 권면, 유기상 목사(서광교회 원로)의 격려사, 바리톤 채영준의 축가 후 담임 김창원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취재, 옥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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