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오정호 목사) 동한서노회(노회장 정신길 목사)가 1월15일 오전11시 금천구 금천교회(박병호 목사 시무)에서 노회원 40여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84회 제1차 임시노회 및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서기 김승도 목사의 사회 가운데 부노회장 이원우 장로의 기도, 부서기 임종경 목사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정신길 목사가 본문 스 10: 2을 통해 ‘소망을 노래하는 목회현장’이란 제목으로 "제사장인 에스라까지 절망 속에 주저 앉았을 때에 스가랴가 소망을 노래했다.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에, 일어날 때에, 협력할 때에 소망이 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대한민국 복음화와 안보와 경제회복을 위해'(동시찰 김영중 목사), '한국교회 회복과 총회 발전을 위해'(서시찰 조성복 목사), '동한서노회 발전과 지교회 부흥을 위해'(남시찰 김석호 목사), '동성애 확산반대와 반기독교 악법 폐지를 위해'(북시찰 장희수 목사) 특별기도 후 증경노회장 박병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제84회 제1차 임시노회는 노회장 정신길 목사의 사회 가운데 증경노회장 김종한 목사의 회무 기도, 회원호명, 교회 가입청원의 건, 목사 가입청원의 건, 이명이래 청원의 건 등 안건을 상정하고, 정치부 보고, 가입교회와 신입 회원 소개 후 노회장 정신길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특히 이번 임시노회에서는 3개의 조직 교회가 가입해 동한서노회는 모두 22개의 당회를 확보해 안정된 노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3부 2024년 신년하례회는 부회록서기 윤요한 목사의 사회 가운데 먼저 노회장 정신길 목사가 "우리 노회가 출발이 매우 어려웠는데 노회원들의 적극적 협력으로 22개 당회가 됐다. 수고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흩어지지 말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행복한 노회를 만들어 가자."라고 환영사를 했고, 증경노회장 김달수 목사도 "2024년은 섬기는 교회들이 풍성한 초장이 되고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나서는 행복한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신년사를 했다. 계속해 모닥불교회 황성대 목사의 특송 후 증경노회장 박병호 목사가 "노회가 갈수록 풍성해짐에 감사드린다. 2024년은 서로 일으켜 새우고 서로 따뜻하게 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새해 덕담을 했고, 노회원들 새해인사 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금천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눴다. 식사 후에는 카페에서 차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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