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광춘 장로) 중부지역 임역원 간담회 및 기도회가 1월30일(화) 오전 11시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 나눔의교회(담임 김상윤 목사)에서 열렸다.

제1부 예배는 전국장로회 부회장 김점용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총무 양희택 장로의 표어제창, 부회장 임동환 장로의 기도, 부회장 백성균 장로의 성경봉독 후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가 본문 출 4:20을 통해 '하나님의 지팡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려면, 첫째는 무조건 순종해야 하고, 둘째는 믿어야 하며, 셋째는 믿음으로 나가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감사 김학진 장로, 부총무 임선규 장로, 부서기 조길연 장로의 특별기도, 부회계 심재기 장로의 헌금 기도와 농어촌 미래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헌금, 증경회장 강의창 장로의 격려사, 서울ㆍ서북지역장로회 회장 안재권 장로의 축사,중부지역장로회 김정수 장로의 환영사, 부회장 안수연 장로의 광고 후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중부지역장로회 김정수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중부지역을 방문한 전국장로회 회장과 실무 임원들께 감사드리고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전국장로회가 미자립교회를 적극 돕는 일을 진행하게 됨을 기쁘게 여기고 중부지역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부 친교시간은 회장 오광춘 장로의 사회 가운데 실무 임원들, 증경회장들, 중부지역장로회 실무 임원들, 전국장로회 부회장들, 부총무들, 부임원들, 특별위원장들, 중앙위원들 등이 하례인사를 했다.

제3부 간담회에서는 회장 오광춘 장로의 사회 가운데 부총무 홍승철 장로의 기도 후 회장 오광춘 장로가 "중부지역 임역원들께 고맙고 감사하다. 특히 호남ㆍ중부가 원팀이 되어 더욱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조직체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품격있는 장로회, 존경받는 장로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서기 차진기 장로의 임원점명, 개회선언, 회록서기 박주일 장로의 전회의록 낭독, 회계 김관중 장로의 회계보고 후 총무 정종식 장로가 ①임역원 수련회 준비의 건. ②하기부부수련회 준비의 건. ③부ㆍ울ㆍ경지역 임역원 간담회의 건. ④대구ㆍ경북지역 임역원 간담회의 건. ⑤기타 안건 등을 상정하고 다뤘다. 

간담회를 마친 후 전국장로회 총무 정종식 장로의 광고, 부회장 임해순 장로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중부지역 임역원 간담회는 지난 주에 진행된 서울ㆍ서북지역 임역원 간담회에 비해 매우 부드럽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고, 마친 후에는 5층 식당으로 이동해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주에 진행된 서울ㆍ서북지역 임역원 간담회에서 조성됐던 전국장로회와 서울ㆍ서북지역장로회와 긴장과 갈등과 경직됐던 분위기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전국장로회 오광춘 회장과 서울ㆍ서북지역장로회 안재권 회장 사이의 물밑 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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