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배만석 목사)가 2월 5일 천호동 동원교회(담임 배재군 목사)에서 50여명의 총신, 칼빈, 대신, 광신 신대원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교회개척비전세미나’를 가졌다.

먼저 서기 노경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수석부총무 강문구 목사의 기도, 총무 박영수 장로의 성경봉독 후 본부장 배만석 목사가 본문 행 2:47을 통해 '날마다 더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교회개척이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못할 일이 없다. 사랑스러운교회도 이런 과정을 거처 대형교회가 됐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사랑스러운교회의 성장 과정 영상 시청을 통해 비전과 도전을 줬다. 계속해 서기 노경수 목사의 광고 후 직전본부장 배재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점심식사 후 오후에 진행된 세미나에는 총신대신대원 양현표 교수, 증경본부장 이춘복 목사, 직전본부장 배재군 목사, 부회록서기 임은진 목사, 부서기 서태상 목사 등이 차례로 강사로 나서 강의를 했다.

먼저 1강에서는 양현표 교수가 '교회개척과 상황화'란 제목으로 “내가 개척하는 교회에 구조, 조직, 시설은 어떤 것일까? 교회개척을 위해서는 어떤 교회를 목표로 하는지 그에 합당한 교회론과 교회개척을 위한 상황화가 필요하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교회생태계가 달라졌음을 알고 복제 수준의 교회개척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의했다.

2강에서는 증경본부장 이춘복 목사가 '왜 교회개척인가?'란 제목으로 "나이든 목회자도 교회를 개척할 수 있지만 교회개척은 젊은 패기로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총신을 통해 교회개척 후보생들에게 이만교회 문을 열었고, 지금은 칼빈, 대신, 광신 신대원까지 확대됐다. 본래 총신에서 하려 했지만 학내 사태로 개봉 남현교회에서 시작했고, 코로나 팬데믹 때에는 천호 동원교회에서 교회개척비전세미나를 열었다."라고 강의했다.  

3강에서는 직전본부장 배재군 목사가 '개척자의 목회철학'이란 제목으로 "교회개쳑이 어려운 때라고 하지만 초대교회 때와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목사들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평신도들도 많다."라고 전했고, 또한 "교회개척을 위해서는 지역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의했다.

제4강에서는 부회록서기 임은진 목사가 '교회 A-Z'란 제목으로, 제5강에서는 부서기 서태상 목사가 '교회 개척론'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열심히 강의를 들은 세미나 참석자들은 "큰 도전을 받았고, 교회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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