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박사)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2월20일 오전10시30분 칼빈대 은천당(Grace Chapel)에서 가졌다. 

1부 예배는 교목실장 김삼열 교수의 사회 가운데 이사 나기철 목사의 기도, 국제목회대학원장 김지호 교수의 성경봉독 후 할렐루야교회 원로 김상복 목사가 본문 딤후 3:14-17을 본문으로 ‘확신있는 지도자'란 제목으로 “졸업생 여러분들이 성령의 바람으로 비상하여 그리스도의 깃발을 꽂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학위수여식은 신대원장 김덕현 교수의 사회 가운데 교무지원처장 김종미 교수의 학사보고, 총장 황건영 박사의 학위 수여, 성적최우수상 시상, 우등상 시상, 졸업본문우수상 시상, 이사장 임경만 장로의 공로상 시상, 총동문회장 김만철 목사의 총동문회장상 시상, 대학동문회장 유영진 목사의 대학동문회장상 시상, 신대원동문회장 윤종원 목사의 신대원동문회장 시상, 총장 황건영 박사의 훈시, 이사장 임경만 장로의 인사, 기념품 증정, 대신대 최대해 총장의 격려사, 광신대 전 총장 정규남 박사의 축사, 서승환ㆍ이아네스 교수의 축가, 기획실장 강천구 교수의 광고 후 명예이사장 김진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총장 황건영 박사는 훈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이끌어 주셨던 삶의 키워드는 에벤에셀이었다. 여러분들의 삶에도 여러분들을 돕는 하나님을 붙잡고 부르신 사명에 맞는 멋진 삶을 살길 바란다”라고 했고, 최대해 대신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를 떠난 여러분들이 미지의 험난한 세상 속에서 역경에 처할 수 있지만 이를 이길 수 있는 지혜는 주님의 말씀 뿐임을 알고 지식과 지혜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세월을 아끼는 미래의 삶이 되시기를 바란다”하고 했고, 전 광신대 총장 정규남 박사는 “하나님께서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지식, 능력, 영성을 사용하실 것이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고 하나님이 붙잡아 주는 인생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명예이사장 김진웅 목사는 "대낮에 장대에 등불을 달고 사람을 찾았던 디오게네스는 사람다운 사람이란 돈으로 살 수 없고 일구이언하지 않는 사람, 작은 일도 크게 생각하는 사람, 승리하고 자만을 떨지 않는 사람, 실패하고도 절대 낙심하지 않는 사람, 일은 많이 하고 말은 적게 하는 사람, 성공과 실패를 인정하는 사람"이라 했다. “여러분들도 이와 같이 사람이 되어 지식 위에 지식, 은혜 위에 은혜가 은혜가 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신학과 51명 등 대학 107명, 신학대학원 27명, 대학원 59명, 기타 등 총 29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이선희, 조문래, 진지성 씨등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김경임, 신유진, PHUNG THI HANG 씨가 성적최우수상(총장상)을, 김창성, 마의환, 최민규, 김가은, 유미숙, LAMA CHANDA 씨가 우등상(총장상)을, 졸업논문우수상(총장상)은 유미숙 씨가 받았다. 이 외에 공로상 김선교(이사장상), 총동문회장상 김성령, 서경수, 대학동문회장상 강원진, 신대원동문회장상 박선영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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