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화해중재위원회(위원장 : 김상현 목사, 서기 : 김종희 목사, 회계 : 김성천 목사)가 2월13일 오전 총회회관에서 송교익 목사 측과 육수복 목사 측이 별도의 장소에서 경기북노회라고 주장하며 노회를 열어 회무를 처리했고, 이후 서로 정통성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 있는 경기북노회의 양측인 양상숙 목사 외 1인과 육수복 목사외 1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화해 중재를 과정을 통해 양측의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미 총회적으로 한성노회와 중부노회가 양측 합의를 통한 원만한 분립을 이루어 낸 가운데 화해중재위원회는 양측의 깊은 불신에 따른 첨예한 대립 가운데 법과 은혜와 양보라는 원칙으로 서로 간에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들이 돌출발언되는 상황에서 극적으로 아래와 같이 5개항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경기북노회 양측 합의 사항 전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화해중재위원회(경기북노회)

대한예수교정로회 제104회 총회에서 선임한 경기북노회 화해중재위원회는 아래와 같이 화해 중재하기로 결의하다.

- 아 래 -

1. 편의상 현재 노회장을 중심으로 최달순 목사측을 (A노회)측으로, 육수복 목사 측을(B노회)측으로 명명한다.

2. A노회 측과 B노회 측이 화해하는 길은 노회를 분립하는 것으로 하였다.

3. 제105회기 분립을 청원하는 것으로 하되 아래 조건을 양측이 합의한다.

1). 양측이 사법기관에 소송한 일체의 소송을 취하한다.

(2020년 2월28일까지 일체 소송을 취하한다.)

2). 노회에 예치되었던 발전기금에 대하여 B노회 측은 A노회 측에 양도한다.

3). 제105회기 총회에 분립을 청원하되 노회 회기를 같은 회기로 사용하기로 하며 역사성 을 동일하게 인정하되 A노회 측은 경기북노회로, B측은 북경기노회로 하기로 한다.

4). 경기북노회로 노회 분립을 청원하되 임원 조직은 아래와 같이 보고하기로 하되 총회 분립 청원은 A노회측 노회장과 B노회측 서기가 청원한다.

A노회측 : 노회장, 장로부노회장, 부서기, 회록서기, 부회계

B노회측 : 목사부노회장, 서기, 부회록서기, 회계

5). 경기북노회 총대 파송은 A노회측이 4명, B노회측이 4명을 파송한다.

4. 본 결의를 위반하는 측에 모든 민형사상 책임이 있다.

1). 본 화해중재위원회의 결의를 위반하는 측이 있을 경우, 본 중재안을 이행하겠다는 측을 중심으로(현재 자체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노회장, 서기 이름)으로 총회에 분립청원 을 하여도 위반하는 측에서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5. 기타 분립에 관한 세부 사항은 제105회 총회가 파송하는 분립위원회에서 결정한다.

2020년 2월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경기북노회 화해중재위원회

위원장 김상현 목사

서 기 김종희 목사

회 계 김성천 목사

양측은 경기북노회 화해중재위원회가 위와 같이 화해 중재한 내용을 수용하므로 아래와 같이 서명 날인하다.

경기북노회 A노회측 대표 양상숙 목사            경기북노회 B노회측 대표 육수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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