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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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열어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4.03.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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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강문구 목사,
‘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이시다’, 말씀전해
강의 ①, 전 총신대 이상원 교수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본 생명 윤리
강의 ②자살예방센터 조성돈 교수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 교회'
축사,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장 이성화 목사
"인간의 생명은 귀하다."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 생명존중위원회(위원장 강문구 목사)가 3월 8일 오후 1시 총회회관에서 ‘제108회기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를 열었다.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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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개회예배는 서기 김종화 목사의 인도 가운데 부위원장 정삼영 장로의 기도, 회계 주남식 장로의 성경봉독 후 위원장 강문구 목사가 창 1:27을 통해 ‘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이시다’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생명존중운동을 펼쳐 가야 한다. 언어까지도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중시여기는 언어를 쓰자. 사소한 모욕적 언어도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다친할수록 가까울수록 더 존중하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하나님은 세상을 정원으로 창조하셨다. 그만큼 인간의 생명은 귀하다."라고 축사했고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이어 강의 ①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본 생명 윤리-낙태, 의사조력자살, 자살 예방과 유가족 돌봄'(전 총신대교수,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 이상원 교수)와 강의 ②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 교회'(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성돈 교수)가 진행됐다.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강의 ①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본 생명 윤리-낙태, 의사조력자살, 자살 예방과 유가족 돌봄'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이상원 교수는 낙태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대략 3500만-4000만명이 낙태로 생명을 잃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낙태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형사 처벌을 위헌으로 판결한 이후 법적 공백 상태가 되어 어떤 처벌도 할수 없게 되어 있는 상태다. 가톨릭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견해를 따라 남아는 40일, 여아는 90일설을 따르고 있으나 종교개혁자 루터나 칼빈, 그리고 개혁주의에서는 생명의 시작점을 수정 시점이나 임신 시점으로 보고 있다. 태아와 산모의 염색체 배열은 전혀 다르다. 이는 태아가 임산부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산모의 행복추구권을 확대해 낙태를 쉽게 허용해서는않된다. 사단은 아담의 지도적 위치를 무너뜨리려 하와에 먼저 접근해 인간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케 했으나, 하나님은 범죄의 시작인 하와는 건너 뛰고 아담에게만 물으시고 처리하셨다. 낙태는 남편에게도 책임이 크다"고 했다. 이어 자살에 대해 "성경 어디에도 자살을 인정하는 곳이 없다. 인간의 생명의 종결권은 하나님께 있다. 자살은 창조 질서를 어기는 것이고, 사회적 연대관계를 파괴하는 것이다. 또한 자살한 신자에 대한 구원의 문제를 섣불리 단정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까지 모두 사하셨다. 그러므로 신앙고백이 분명한 신자가 자살했을 때, 지옥갔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면 안되고 자살을 언급치 말고 장례식도 정중히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강의 ②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 교회'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조성돈 교수는 "매년 13000명이 자살하고 있다. 매년 육군 1개 사단이 사라지는 것이고, 매일 초등학교 1.5개반이 사라지는 것이다이는 재난적 상황인데 매년 반복되고 있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매우 많은데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이것은 사회적 질병인데, 사회가 책임지지 않는다. 자살방지를 위한 인식. 문화. 제도의 개선과 정착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노령연금이 시작된 이후 노령자의 자살이 많아 줄었다. 그런면에서 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자살자의 유가족에 대해서도 교회나 목회자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교단의 자살자 장례예식서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강의 후에는 모든 강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질의와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사들은 진지한 가운데 성심껏 답변했다.  

 

총회 생명존중위원회,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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