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로회 동안주노회(노회장 권영신 목사)가 4월 8일 제200회 노회 기념예배 및 정기노회를 열어 101회기 총회 회록서기를 역임한 김동관 목사를 제109회 목사 부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200회 정기노회 예배는 목사회원 63명, 장로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회장 권영신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배원식 장로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 봉독 후 노회장 권영신 목사가 본문 신 23:14을 통해 '거룩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서기 강바울 목사의 광고와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성찬식 후 진행된 사무처리에서는 회원호명, 개회선언, 회의순서 보고, 전회의록 낭독 후 임원선거와 임원교체를 했다. 계속해 신임 노회장 이장연 목사의 사회 가운데 헌의부와 정치부 보고를 통해 우선적으로 총대선거를 통해 총대를 선출하고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진행해 만장일치로 김동관 목사를 109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109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김동관 목사는 먼저 자신을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해준 노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출마의 변으로 "①화합과 균형잡힌 총회를 이루고자 한다.  ②이벤트가 아니라 총회 파회 후에는 상비부 역할의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③총신 및 칼신, 대신, 광신의 후원의 평준화를 이루겠다.  ④여성사역자 지위향상을 추진하고자 한다.  ⑤총회 헌법을 철저한 준수하겠다.  ⑥어떤 이권개입도을 철저히 배제하겠다.  ⑦교단연합활동에서 장자교단의 리더십을 발휘해 교단의 위상을 높이겠다. ⑧연금제도가 정착되도록 하겠다.  ⑨농어촌 교회의 자립 대책을 세우겠다.  ⑩다음세대 교육의 체계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이장연 목사(상계제일교회)는 "노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김동관 목사의 부총회장 당선과 제가 섬기는 상계제일교회 배원식 장로의 전국남전도회 회장 당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취임 인사를 했다.

한편 오전에 열린 제200회 기념예배는 노회장 권영신 목사의 인도 가운데  장로 부노회장 배원식 장로, 회록서기 박상욱 목사의 성경봉독, 상계제일교회 여성중창단의 찬양 후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본문 엡 2:19-22을 통해 '하나님의 권속'이란 제목으로 "동안주노회가 200회기를 기점으로 영적으로 웅비하여 비상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총회를 위하여 존귀하게 쓰임받기를 축복한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계속해 김정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에서는 증경노회장 김○○ 목사의 환영사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동안주노회가 총회에서 꼭 필요하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칭찬받는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했고,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동안주노회가 안주하지 말고 강력한 영성을 가지고 총회를 리더하는 복스러운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어 서북협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가 "제200회 노회를 축하한다. 거기에는 시대마다 리더들이 있었다. 특히 총회에서 김○○ 목사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했다. 그리고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 전국장로회 회장 오광춘 장로의 축사, 김예진 자매의 축가, 증경노회장 이장연 목사의 인사, 주기도로 마쳤다.    

《동안주노회 200회 정기노회 조직》

노회장 이장연 목사
부노회장 김정호 목사, 이상수 장로
서기 강바울 목사, 부서기 박상욱 목사
회록서기 김병삼 목사, 부회록서기 강태선 목사
회계 김영옥 장로, 부회계 박두조 장로.

총대 김동관 목사, 이장연 목사, 김정호 목사,
배원식 장로, 김중섭 장로, 이상수 장로.

총회 실행위원 이장연 목사
GMS 이사 김동관 목사
기독신문 이사 김정호 목사

<취재, 김창연 기자, 옥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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