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울산노회(노회장 지광선 목사)가 4월15일 오전10시에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제89회 정기회를 열어 현 부총회장인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를 제109회 총회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 제109회 총회 총회장 후보 김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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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는 노회장 지광선 목사의 사회 가운데 부노회장 박문환 장로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지광선 목사가 본문 느 4:15-23을 통해 '촌철강단'으로 말씀을 전했고, 증경노회장 양성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계속해 성찬식 후 노회장 지광선 목사의 사회 가운대 진행된 회무처리는 회원호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정치부 보고, 임원선거, 임원교체, 총회 총대선거 후 김종혁 목사를 제109회 총회 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노회원들의 뜨거운 기립 박수 가운데 김종혁 목사는 총회장 후보 추천 소감을 통해 “지난해 총회 선거에서 노회 목사님과 장로님들께서 전국적으로 일사분란하게 힘을 모아 주셔서 좋은 결과를 내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울산노회 소속이라는게 자랑스럽다. 제가 총회 서기를 할 때도 노회에서 많이 도와 주셨는데, 제109회 총회를 섬길 때도 기도해 주시고 끝날 때까지 격려 해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 작년 부총회장에 나올 때 깨끗한 총회, 교회, 노회, 총회 각 기관과 함께 하는 동행을 제시했다. 우리 교단은 164개 노회와 1만2000여 정도의 교회가 소속된 국내 가장 큰 교단인데 여러 곳에서 품격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저출산, 여성사역자, 부교역자 수급, 정년 문제도 심각하다. 특히 전북에 있는 초등학교 중 1학년 신입생이 없는 곳이 34개 학교나 되고 경북, 강원도도 심각하고, 울산도 저출산 위기가 시작되고 있고 우리 교회도 부교역자를 상당기간 구하지 못할 만큼 부교역자 수급 문제도 심각하다. 그리고 총회 때에 정년 문제도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우리 총회는 한국교회 전체를 주도하는 위치에 있다.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노회원 여러분께서도 기도와 조언을 통해 교단 정책을 세우는 일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109회기 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김종혁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 83회로 대구중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2002년 명성교회에 부임해 현재까지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제103회기 총회 서기와 총회 선관위 서기,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부울경교직자협의회 회장, 영남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울산노회 제89회 정기노회 조직》

<임원>

노회장 : 이광훈 목사(양지뜰교회)
부노회장 : 김성수 목사, 신시찬 장로
서기 : 전재현 목사 부서기 : 최지호 목사
회록서기 : 박태용 목사, 부회록서기 : 배광석 목사
회계 : 김재윤 장로, 부회계 : 김정섭 장로

<총회총대>

이광훈 목사, 김종혁 목사, 김재관 목사, 조운 목사, 예동열 목사.
조현우 장로, 박문환 장로, 이종설 장로, 김용철 장로.
기독신문 이사 조현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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