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형제 등, 노회장 3명 배출
신임노회장 정충길 목사와
직전 노회장 정신길 목사
친형제 사이로 눈길 끌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오정호 목사) 동한서노회(노회장 정신길 목사)가 4월16일 오전10시 금천구 금천교회당(박병호 목사)에서 목사 회원 51명, 장로 회원 11명 등, 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5회 정기노회를 열어 신임 노회장으로 정충길 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서기 김승도 목사의 인도 가운데 부노회장 이원우 장로의 기도, 부회의록 서기 윤요한 목사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정신길 목사가 본문 렘 42: 1-6을 통해 ‘기도와 온전한 순종’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철저히 목회와 기도사역을 감당해 진정한 부흥을 맛보는 노회가 되자”라고 말씀을 전했고, 증경노회장 김달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성찬식(집례 임정도 목사)에 이어 노회장 정신길 목사의 사회 가운데 진행된 회무는 회원호명, 개회선언, 회의순서채택, 전회의록낭독, 서기보고. 임원회 보고 후 임원선거를 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이어 신임 노회장 정충길 목사의 사회 가운데 노회를 위해 수고한 직전 노회장과 임원 및 장소를 제공한 박병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휘장분배, 광고위원 선정, 총회 총대, 총회실행위원, 기독신문 이사, GMS 이사, 교회자립위원장을 선출한 후 각부 보고, 신입회원호명, 감사보고, 회계보고, 상비부보고, 시찰보고, 신안건토의 후 잔무를 신임원회에 일임하고 폐회예배로 마쳤다.
한편 신임 노회장 정충길 목사는 직전 노회장 정신길 목사와 친형제 사이여서 눈길을 끌었고, 취임 인사를 통해 “한 가정에서 아버지와 두 형제 등, 3명이 노회장으로 한 노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고, 또한 분립 가운데 노회의 기초를 세우신 직전 노회장님, 선배 목사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회기 동안 겸손히 잘 섬기겠다”라고 밝혔다.
폐회 후에는 오찬을 나누며 교제를 하고 단체로 제작된 체육복을 입고 회원들 간의 교제와 친목을 도모하는 체육대회를 열었다. 또한 저녁에는 금천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교제를 한후 아쉬움을 갖고 해산했다.
《동한서노회 제85회 정기노회 임원 및 총대, 파송이사》
노회장 : 정충길 목사 목사, 부노회장 : 김승도 목사
장로 부노회장 : 양창재 장로
서기 : 윤요한 목사, 부서기 : 박재민 목사
회의록서기 : 김영중 목사
부회의록서기 : 유봉재 목사
회계 : 이진영 장로, 부회계 : 유태옥 장로
목사 총대 : 정충길 목사, 정신길 목사, 박병호 목사
장로 총대 : 이원우 장로, 양창재 장로, 유태옥 장로
총회실행위원 : 박병호 목사
기독신문 이사 : 정신길 목사
GMS 이사 : 정충길 목사
교회자립위원장 : 박범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