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Global Partners)선교회(이사장 염천권 장로)가 통합 2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0일 서울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GP선교회는 1968년 한국 최초의 자생 해외 선교단체인 국제선교협력기구 KIM((Korea International Mission)에서 시작되어, KGM, PWM으로 나뉘었다가 1999년 5월 25일 통합된 초교파 선교회로 2023년 12월 1일 기준 42개국에 238유닛, 419명을 파송하고 있다.

감사예배는 먼저 예수전도단 서울화요모임과 함께 경배와 찬양 후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GP의 25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10년, 25년을 기대할 때 그 오랜 세월을 함께 섬기고 지지해왔던 교회와 함께 성장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무수한 감동을 공유하면서 선교 동력화를 이루어 조국교회가 세계선교로 탁월한 걸음을 내딛을 때가 왔다. 우리는 지난 25년 동안 매우 힘써왔고, 조정기를 거치면서 하나님이 귀하고 영화로운 선교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기대했다”며 “그때가 오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보내시던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꼴을 먹일 수 있기를 원한다. 그 꼴을 먹은 양들이 양육되고 성장하고 달라져서 우리의 또다른 시대를 잘 감당해낼 수 있도록 GP 동역자들 한분 한분이 실력있고 성경에 충실하고 복음을 선명하게 날이 서있는 상태로 가르치고 선포할 줄 아는 귀한 동역자들이 되시길 축복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장로찬양단 코랄카리스의 특송 후 이사장 염천권 장로가 "우리 모두 다함께 선교의 불쏘시개로 기도의 작은 불씨가 성령의 불꽃이 되어 가정과 직장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부흥케 하며,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의 선교 현장에 생명의 불기둥이 될 줄 믿는다"면서 "지나온 25년을 넘어 새로운 25년을 향해 믿음, 소망,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대하며 함께 힘껏 나아가자"고 인사했다.

한편, GP선교회에는 GP USA/iGP, GP Brazil은 물론 비전큐티코리아, 인력자원연구개발원, 글로벌안전센터, ET Forum, 텐트메이커, GLOBAL HOPE, 도서출판 사도행전, 선교행정연구소, GLOBAL BLESSING, LH선교회가 함께하고 있다.

또한 GP선교회는 마지막 선교를 이끄는 선교공동체로서 ①새롭게 시작하는 선교 ②지도력을 양성하는 선교 ③영혼구원에 집중하는 선교 ④희생과 헌신적 삶의 자세 ⑤깊은 영성을 갖춘 선교사 ⑥교회 중심의 선교 ⑦협력과 네트워크 ⑧나눔의 공동체 ⑨종이 되는 선교 ⑩현지 지도력 개발 ⑩지구촌 선교동원 비전 ⑫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교를 지향하고 있다.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