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정교회에서 첫 이사회 정기총회 열어
9월30일, 총회회관에서 ‘통일선교포럼과 통일기도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일목회개발원(원장 김찬곤 목사)이 9월24일 낮 12시 울산우정교회에서 첫 이사회 정기총회를 열어 현 원장인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를 원장으로 재추대했다.


통일목회개발원은 지난 제108회 총회에서 조직이 결의되어 지난 해 11월 2일 총회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어 임원진을 구성한 바 있고, 제109회 총회에서는 정관이 은혜롭게 통과됐다.



먼저 서기 이성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원장 김찬곤 목사가 본문 행 1: 6을 통해 ‘회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부원장 정창수 목사의 축도, 총무 김신근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원장 김찬곤 목사는 설교는 통해 "탈북자들 가운데 남성들은 목회자로 가는 길이 많이 열려 있는데 탈북자들 가운데 훨씬 많은 수를 차지하는 여성 탈북자들은 그렇치 못해 안타깝다. 그들을 위한 길이 활짝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원장 김찬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회명호명, 개회선언, 사업보고 후 임원선출에 들어가 김찬곤 목사를 초대원장으로 추대하고 임원개선을 맡겨 신임원들을 지명했다. 이어 정관개정, 사업계획 보고, 예산안 보고, 기타 안건 처리 후 주기도로 폐회했다.

제108회기에 발족된 통일목회개발원은 탈북민 출신 목회자와 신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9월30일에는 ‘통일선교포럼과 통일기도회’를 열기로 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원장 김찬곤 목사는 서북협 수양회에서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는 등 통일목회개발원의 사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제109회 총회 재장부 보고 때는 총회에서 통일목회개발원에 재정을 배정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를 해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 내기도 했다.
《제109회기 이사회 정기총회 조직 보고》
원장 : 김찬곤 목사
부원장 : 정창수 목사, 이경준 장로
서기 : 조영기 목사, 부서기 : 김광철 목사
회록서기 : 정규재 목사, 부회록서기 : 최광영 목사
회계 : 조신기 장로, 부회계 : 김명오 장로
총무 김신근 목사
감사 : 노사무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