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배원식 장로)가 10월 4일 오전11시 맑은샘광천교회(담임 김현중 목사)에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기 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증경회장 양성수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회장 최순식 장로의 기도, 하태묵 장로의 성경봉독 후 이장연 목사(상계제일교회)가 본문 딤후 2:20-23을 통해 '귀히 쓰는 그릇으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총무 남석필 장로의 광고 후 김현중 목사(맑은샘광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격려와 축하의 시간은 증경회장 갈현수 장로의 사회 가운데 직전회장 백웅영 장로의 이임사, 회장 배원식 장로의  취임사, 총회 전도부장 최효식 목사, 증경회장단 회장 신신우 장로의 격려사,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 증경회장 염채화 장로, 전국장로회 회장 오광춘 장로의 축사, 총무 남석필 장로의 광고, 증경회장 이재천 장로의 중식 기도로 마쳤다. 

《전국남전도회 회장 배원식 장로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증경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전국장로회 회장님!
바쁜 주 중임에도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이ㆍ취임감사예배를 위하여 원근 각처에서 참석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44회기 전국남전도회 목표는 "합심하여 비상하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로 정했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역원과 회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여 사역에 임하도록 온 힘을 다 쏟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전국에 흩어져 있지만 주어진 사명에 충실한 전국남전도회의 모든 회원이 마음과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제44회기 전국남전도회는 이성과 상식이 통하는 품격있는 연합회를 위해 원활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직까지 남전도회연합회 조직이 없는 노회를 발굴하여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를 안내하고 재정적인 지원을 해서 남전도회연합회가 조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각 연합회의 전국남전도회 참여도에 따라 선교지원을 하며 지 연합회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각 지역 군훈련소 전도와 교정선교, 탈북민 가족 전도와 탈북 신학생과 목회자 후원, 이주민 전도에 힘쓰겠습니다. 국내 미래자립교회 지원 및 해외교회건축에도 적극 힘쓰겠습니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역들을 통하여 전국남전도회연합회의 위상을 더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역들은 회장과 실무들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증경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과 임역원님, 회원님. 그리고' 전국에 계신 100만 회원들이 다같이 힘을 모아 주시고 적극 참여해 주셔야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여서 하나님께 칭찬받고 총회 산하 속회로서 귀감이 되며 총회 내에서 위상이 더 높아지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는 종교개혁기념주일인 10월 27일 전국200만 성도 연합예배 및 기도회에 본 교단이 동참하기로 이번 총회에서 결의했으므로 저희 전국남전도회연합회도 함께 동참하고 한국교회를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참석한 모든 회원님들의 섬기는 교회와 가정과 사업장 위에 하나님의 만사형통의 은총이 충만히 임하시길 간절히 축원하오며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4일
제44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배원식 장로 

《공동취재 : 김창연 기자, 옥광택 기자》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