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서 서북협은 하나돼야 한다.
155마일 휴전선이 무너지면
서북협, 이름값을 해야 한다."
개회 설교, 배만석 목사,
"상을 받는 자", 말씀전해
축사, 총회장 김종혁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장순직 목사) 제21회 체육대회가 10월10일 오전7시30분에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오후 1시30분 체육위원회 총무 손대성 목사의 인도 가운데 실무회장 변충진 목사의 기도, 서기 여성구 목사의 성경봉독, 예수인교회 노호곤 장로의 색소폰 연주 후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고전 9:24을 본문으로 ‘상을 받는 자'란 제목으로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헌금한 과부를 주님은 칭찬하셨다. 우리도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다한 자들에게 상 주심을 믿고 오늘 출전한 선수들과 또한 어려운 형편에서 목회하는 모든 목사님들이 열심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인도자의 광고, 증경회장 김동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격려와 축사는 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사,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의 대회사, 체육위원회 지도위원 김진하 목사의 환영사, 증경 회장 최재우 목사의 격려사, 상임총무 조대천 목사의 내빈소개,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의 대회 선언, 관서노회 한민수 목사의 선수 선서, 한빛크리스천 스쿨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으로 마쳤다.
대표회장 김진하 목사는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체육대회 대회사를 통해 "단합된 힘과 응축된 저력을 분출하고 형제의 돈독한 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계속해 4개조로 나누어 미니올림픽이 진행됐다.





오후 4시30분에는 폐회예배와 종합시상식이 진행됐다. 폐회예배에서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는 "총회에서 서북협은 하나되지 않으면 잡탕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 선배들은 서북협을 지켜 왔다. 서북협은 하나가 돼야 한다. 그리고 155마일 휴전선이 무너지면 북한으로 가거나 거기에 합당한 이름값을 해야 한다. 이것이 서북협의 정체성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폐회예배 후에는 체육위원장 김승규 목사의 사회로 종합시상식이 진행됐고, 이어 김승규 목사의 인사 및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 날 종합시상식에서는 축구에서는 A그룹 황해노회, B그룹 관서노회, C그룹 소래노회, 족구에서는 A그룹 평양노회, B그룹 의산노회, C그룹 경성노회, 풋살에서는 평양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