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권역별 4차례 갖기로
총회 수임사항 확인
WEA도 관심갖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 신학부(부장 박의서 목사)가 12월19일 오전11시 총회회관에서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먼저 드려진 예배는 부장 박의서 목사의 인도 가운데 위원 유웅상 목사의 기도 후 인도자가 본문 고전 12:31을 통해 '너희는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는 제목으로 "신학부를 섬기면서 우리가 영적인 싸움의 현장에 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총회 개혁주의 신학을 세우는 일에 함께하자."라고 말씀을 전하고 위원 소재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회의는 신학부장 박의서 목사의 사회로 서기 윤삼중 목사이 회원점명을 통해 실행위원 16명(위임 6명 포함)이 참석한 것을 확인한 후 ①제109회기 신학부 연간 사업계획의 건을 임시로 받고 추후 임원회에서 보완 하기로 했다. ②신학부 세미나를 수도권, 부울경, 제주 지역, 총회회관에서 갖기로 하되 날짜와 장소, 세부 프로그램은 임원회에 맡겨서 처리하기로 했다.
총회 수임 사항에서는 ①경서노희장 한종식씨가 헌의한 NCMN 김미진 씨의 저서 <왕의재정>과 재정강의 이단성 연구조사 헌의의 건. ②강원노희장 양성찬씨가 현의한 전주 성은세계선교교희 나현숙 씨의 이단성 신학조사 헌의의 건. ③강중노회장 황남길씨 등이 헌의한 사랑 침례교회 정동수 씨 이단 규정 헌의의 건. ④수도노회장 장성태씨가 헌의한 신생교단을 만든 김현두 씨, 고희인 씨 이단적 사상 주장에 대한 총회이단 대책위원희의 조사 헌의의 건. ⑤경천노회장 김은득씨가 헌의한 능동적 순종과 회심준비론에 관해 제108회 총회에 보고한 제107회기 신학부의 보고에 쟁점이 여전한 상황이므로 더 정확하게 연구하여 차기 총회에 다시 보고 요청 헌의의 건. ⑥경천노회장 김은득씨가 헌의한 제107회 총회에서 회심준비론(준비교리)으로 교류금지된 정성우, 이동훈 씨의 교류금지 사실 재확인 요청 및 더 강도있는 제재조치 요청 헌의의 건. ⑦수경노회장 임춘환씨가 헌의한 로잔대회에 대한 총회의 신학적 입장 확인 헌의의 건. ⑧대구동노회장 이동환씨가 헌의한 로잔대회 신학과 정체성을 신학부에 맡겨 연구 헌의의 건. ⑨발달장애인의 세례지침 마련 건 등을 확인했다.


신학부 실행위원회는 수임사항을 전례를 따라 임원회에 일임하여 처리하도록 하되, 신학부가 다루기에 어색하거나 다룰 주제가 아닌 것은 이대위로 넘기지만 신학부의 연구 조사가 필요한 부분은 하기로 했다. 또한 논란이 되는 WEA와 관련해서는 관심을 갖고 지켜 보기로 했고, "지방에서 세미나를 할 때 참석율이 저조하다"는 부장 박의서 목사의 지적에 부원과 실행위원들이 서로 적극 협력 참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