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이 중심적으로
선한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위로가 되고 힘을 얻는다."
무안공항 대참사 현장,
무안노회가 주축인
무안기독교연합회 활발한 구호 활동 전개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이은철 목사) 대표회장 이은철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1월 2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대참사 현장을 방문해 지난 1일에 이어 2차 로 무안기독교연합회에 구호물품 및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전국호남협이 전달한 물품은 귤 300박스, 슬리퍼 100컬레, 속옷, 2리터 생수 220병, 피로회복제, 타올 등이며, 현장 방문에는 대표회장 이은철 목사, 상임회장 이형만 목사, 부회록서기 정판술 목사, 사무차장 전광수 목사, 회계 조형국 장로 등이 함께 했다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대참사 현장에서 유가족들이 머무는 입국장 안에서는 무안기독교연합회(연합회장 노연중 목사) 중심으로 구호물품 전달 및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적으로 무안기독교연합회는 140여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데 현재는 예장합동 교단 목회자들이 대부분의 임원을 맡아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무안기독교연합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의 구호물품 전달을 넘어 유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텐트를 일일이 직집 찾아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들을 위해 위로하고 기도하며 필요한 물품들을 즉시 전달해 주고 있어 유가족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무안기독교연합회 관계자들은 유가족들이 큰 슬픔으로 인해 음식을 목으로 넘기지 못하는 등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귤 등 과일을 많이 찾고 있으며, 속옷도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는 총회 구제부(부장 고상석 목사)에서도 현장을 방문해 속옷 500벌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대참사 현장을 방문한 대표회장 이은철 목사는 "현장에 와보니 너무 비참하고 끔찍하다. 나도 아들을 천국에 먼저 보냈는데 유가족들을 보니 비통한 마음뿐이고 계속 눈물이 멈쳐지지 않는다. 그런 중에도 많은 무안노회와 총회 구제부 등 우리 교단이 현장에서 중심적으로 선한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위로가 되고 힘을 얻는다. 전국 교회의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을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