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 송영식 목사, 이하, 신대원 총동창회)가 2월17일부터 21일까지의 일정으로 필리핀 보홀에서 ‘2025년 임원 수양회 및 전도집회’를 마쳤다.

총신대신대원총동창회 임원들은 17일 이른 아침 인천국제공항에서 부부동반으로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1시경 필리핀 보홀 팡라오 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현지에서 12년째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김사라 선교사의 안내로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보홀 트로픽스 리조트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오후 5시에 개회예배를 드리고 저녁식사 후 반딧불 투어를 하고 1일차 일정을 마쳤다.

2일차인 18일에는 오전에 트로픽스 리조트를 출발해 로복강에 도착해 플러팅 선상 부페에서 선상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타르시아 보호구역 안에 있는 안경원숭이를 관람하고 1,200개 이상의 원뿔형 언덕이 펼쳐진 곳으로, 건기가 되면 언덕이 초콜릿 색으로 변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초코렛 힐을 찾아 풍경을 감상하고 트로픽스 리조트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크리스탈 e 대학 총장 저택을 방문해 저녁식사를 하고 일정을 마쳤다.

3일차인 19일에는 자유시간을 가진 후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3시 크리스탈 e 대학에 도칙해 조셀 떼론 부총장으로부터 크리스탈 e 대학과 신학과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크리스탈 e 대학은 11개 학과에 2600명 재학생이 있고, 130만명 인구가 사는 보홀섬에 4년제 신학과가 있는 유일한 대학이다.

오후 4시부터는 크리스탈 e 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도집회에 들어 갔다. 전도집회 주강사로 나선 총동창회장 송영식 목사는 영어로 '예수는 그리스도'란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어느 누구도 할 수없는 중요한 일을 하셨다. 첫째, 예수님 만이 인간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다. 둘째, 예수님 만이 우리 인생의 목적을 주실 수 있다. 셋째, 예수님 만이 상한 심령을 치유하시고 평안을 주실수 있다. 넷째, 예수님 만이 인간에게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힘과 능력을 주신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된다.라고 뜨겁게 말씀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영접기도를 했다.

4일차인 20일에는 오전에 트로픽스 리조트를 출발해 필리핀 보홀에서도 오지인 뚜비곤보나칸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전도집회를 가졌다. 이어 점심식사 후 쉐마선교센타(김사라 선교사)를 찾아 기공예배를 드리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해난부페에서 저녁식사를 한후 집을 정리하고 저녁 10시 트로픽스 리조트를 출발해 팡라오 공항에 도착해 다음날 제주항공 새벽 1시45분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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