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김종혁 목사) 성남노회(노회장 김승언 목사)에 속한 동원교회(담임 김창기 목사)와 광교좋은교회(담임 전진배 목사)가 합병감사예배를 드리고 한 몸이 됐다. 합병한 교회의 명칭은 동원교회(담임 김창기 목사, 후임목사 진배 목사)이다.

1부 예배는 담임 김창기 목사의 인도 가운데 성남노회 서기 나영진 목사(만남의교회)의 기도, 성남노회 분담서시찰장 안창순 목사(수지소망교회)의 성경봉독, 성남노회 목사부부합창단의 찬양 후 성남노회 노회장 김승언 목사(열방교회)가 롬 16: 5-7을 본문으로 ‘아스파조마이'란 제목을 통해 “첫째, 형제자매이기에 '아스파조마이'해야 한다. 둘째, 서로가 직분과 직책을 맡았기에 '아스파조마이'해야 한다. 셋째, 서로가 소중한 존재이기에 '아스파조마이'해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2부 교회합병은 노회장 김승언 목사가 양쪽 교인 일동으로부터 합병서약을 받고 합병기도 후 합병을 공포했다. 계속해 성남노회 증경노회장 김재호 목사(새봄교회), 성남노회 증경노회장 김형배 목사(성남동부교회)의 권면,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성남노회 증경노회장 안광모 목사(동광교회), 성남노회 증경노회장 박인혁 목사(새서울교회), 성남노회 증경노회장 현상민 목사(성산교회)의 축사, 후임 전진배 목사의 광고, 성남노회 증경노회장 김광윤 목사(남광교회)의 축사으로 마쳤다.

성남노회 증경노회장 현상민 목사는 "이미 성남노회는 3건의 교회합병을 아름답게 성사시켰고, 정년을 앞두고 있는 동원교회 김창기 목사가 후임을 놓고 기도하던 중 평소 눈여겨 봐 온 광교좋은교회 전진배 목사에게 제안을 해 노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교회 합병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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