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신대원 총동창회 회장이며, 중부협 차기회장인 포곡제일교회 김종원 목사의 외아들 대은군의 결혼예식이 5월31일 오전 11시30분 하남교회(방성일 목사)에서 드려졌다.

결혼 예배는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의 주례 가운데 개식사, 신랑ㆍ신부 입장, 한천설 총신대신대원 전교수의 기도 후 주례자 방성일 목사가 본문 고전 13: 4-7을 통해 '사랑은 느낌을 넘어 결단입니다'란 제목으로 "결혼 생활 성공의 비결은 나를 버리고 오래 참고 끝까지 견디는 것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주례자의 결혼서약, 언약성찬, 성혼선포, 예물교환, 신랑 어머니의 축하편지, 포곡제일고회 청년부ㆍ성복교회 청년부의 축가, 신랑 아버지 김종원 목사의 인사 및 알림, 주례자의 축도, 신랑ㆍ신부의 양가 부모 및 내빈께 대한 인사, 축시 낭독 후 하객들의 환호 가운데 신랑ㆍ신부의 행진(출발)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 예식에는 양가에서 중부협 직전 회장 하재호 목사, 총신대신대원 총동창회 이두형 목사, 황영아 교수, 김윤주 간사 등 많은 목사와 장로, 지인, 그리고 양가 교회 교인들이 참석하거나 축하 화환을 보내 신랑ㆍ신부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신랑ㆍ신부 친구들의 단체 기념 촬영시에는 인원이 너무 많아 신랑 친구와 신부 친구 그룹을 나눠 진행하기도 했다.

신랑 아버지 김종원 목사는 혼주 인사를 통해 "바쁜 가운데서도 직접 참석해 신랑ㆍ신부의 새출발을 축하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랑인 김대은군은 총신대신대원을 졸업하고 강화도에서 해병대 군목으로 사역하고 있고, 해병대 군목 사역 이전에는 하남교회에서 부역역자로 사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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