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일대에서

올해 3월 재창립 수준으로 새롭게 조직 출범한 재경충청장로회 (회장 박인규 장로)가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자"를 주제로 6월12일~13일까지 고향인 충남 부여 일대에서 회원 부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부부 수련회를 가졌다.

재경충청장로회 회원 부부 수련회는 알차고 계획성있는 일정 가운데 맛있는 향토 음식과 백마강에만 느낄 수 있는 수륙 양용 버스 투어가 포함돼 짜릿함을 더해 큰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재경충청장로회는 올해 재출발했음에도 임원들을 선정해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큰 소망을 보여 주는 수련회였다.

재경충청장로회는 올해 3월 회장 박인규 장로, 수석부회장 조태구 장로, 총무 장승수 장로, 서기 최순석 장로, 회록서기 조성탄 장로, 회계 박진우 장로로 조직되었고, 특히 이번 회원 부부 수련회에서는 이창 장로가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회원 부부 수련회에서는 공주 성실교회 담임 김현중 목사가 "두 마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귀암면에 위치한 정동교회 당임 김용우 목사의 환영사, 아산 삼광교회 박노섭 목사의 특강('성전의 역사')이 진행됐다. 특히 정동교회(담임 김용우목사)에는 첫 사업으로 매월 일정 금액의 농촌 선교로 첫 사업 실천으로 선교비도 전달했다. 수석부회장인 조태구 장로는 더 좋은 꿈을 갖고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기대감을 같게 해주었다.

재경충청장로회 회원 부부 수련회는 고향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옛 선조들의 지혜와 백제시대의 변천사, 현시대의 발전된 모습을 돌아보며 고향의 향취를 느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