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배원식 장로)가 6월17일 오후 1시에 대전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 시무)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기 제5차 전국임원회의를 열었다.

1부 예배는 회장 배원식 장로(동안주노회, 상계제일교회)의 인도 가운데 부총무 정동훈 장로의 표어제창, 감사 이남준 장로의 기도, 부회장 김선식 장로의 성경봉독, 실무임원의 특송 후 판암장로교회 홍성현 목사가 본문 삼상 17:41~49을 본문으로 '약함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사용하신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총무 남석필 장로의 광고 후 판암장로교회 홍성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회의는 회장 배원식 장로의 사회 가운데 다문화선교위원장 이종석 장로의 기도, 서기 정시호 장로의 회원점명, 개회선언 후 회장 배원식 장로가 "마지막까지 선교와 전도에 열심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를 했다. 계속해 전 회의록 보고 후 총무 남석필 장로가 보고 및 안건으로 ①사업보고의 건. ②전도훈련대회 결산보고의 건.  ③논산 진중세례식 결산보고의 건. ④회계 보고의 건. ⑤차기 회장 지역 구도의 건. ⑥기타 안건을 보고와 상정 후 처리했다.

회의에서는 차기 회장 지역 구도의 건에 있어 제45회기는 중부ㆍ호남에서 회장 후보를 내기로 하되 7월21일까지 지역에서 회장을 선출해 전국남전도회연합회에 보고해 제6차 전국임원회의에서 추인키로 했고, 회칙개정위원회 위원들의 인사를 받았다. 이어 총무 남석필 장로의 광고 후 증경회장 정회웅 장로의 기도로 폐회했다.

한편 중부지역에서 총회나 각종 기관의 회의나 모임 장소로 섬기고 있는 판암장로교회는 이번 전국남전도회 전국임원회의를 위해서도 장소 대여와 접대, 그리고 식사에서까지 귀한 섬김의 모습을 보여 모든 참석자들이 흡족해 했다. 판암장로교회는 이러한 섬김을 위해 지난 해 기준 억대의 재정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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