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 전국남전도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신나고 행복한 전국
남전도회 제45회기가 되도록 힘쓰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김종혁 목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중부ㆍ호남지역이 6월17일 판암장로교회에서 모인 임원회에서 조형국 장로(광주노회, 광주대성교회)를 제45회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먼저 앞서 열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기 제5차 전국임원회의에서는 회칙 제17조에 따라 제45회기 회장이 중부ㆍ호남지역 몫임을 결의하고 6월18일부터 26일까지의 후보등록기간을 거쳐 7월21일(화)까지 회장 선출을 완료하고 전국남전도회 제6차 전국임원회의에 보고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중부ㆍ호남지역 임원들은 제5차 전국임원회의를 마친 후 동일 장소에서 회집해 증경회장 정회웅 장로의 사회 가운데 격렬한 토론 끝에 본래 제45회기에서는 중부지역에 회장 추천 우선권을 주기로 했었으나 중부지역에서 회장 출마자가 없으므로 호남지역에서 회장 후보를 추천하는 건에 대해 동의했다. 그 과정에서 차기에서는 중부지역에 우선권을 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나 이번 추천에서 중부지역이 호남지역의 요청을 받아 준 일을 기억한다는 선에서 정리됐다.


이어 호남지역만 모인 임원회에서는 증경회장 신신우 장로의 사회 가운데 제45회기 회장 후보로 조형국 장로를 단독으로 추천하기로 하고 마쳤다.
후보 추천을 받은 조형국 장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7년 동안 전국남전도회를 위해 헌신해 왔고 이제 회장 후보 추천을 받았습니다. 제45회기 회장 후보로 추천받게 해 주신 호남지역 증경 회장들과 선배, 동기, 후배들, 그리고 지금까지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과 광주대성교회 교인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회장이 되면 전국에 계신 증경회장님과 임원들을 잘 섬기고 이 한 몸 바쳐 모두가 신나고 행복한 제45회기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자세한 공약은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