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새음교회(이문장 목사 시무) 대 화재, 은혜 가운데 4층만 전소
상태바
구리 새음교회(이문장 목사 시무) 대 화재, 은혜 가운데 4층만 전소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5.07.10 2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 예배 직전 화재 발생
교인과 학생 등 225명, 무사 대피
교회, "인명 피해가 없어서 감사"
담임 이문장 목사,
"하나님께서 예상치 못한
은혜를 주심을 믿는다."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새음교회(한서노회, 이문장 목사 시무, 舊, 두레교회)에서 지난 2일 수요예배 직전인 오후 6시 10분경 본당 4층 천장에서 발화한 대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인근 소방서에서 소방차 41대와 인력 70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3시간 1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특히 당시 교회 안에는 예배를 준비 중이던 교인과 학생 등 225명이 있었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화재 감식이 끝난 후 교회측은 입장 발표를 통해 “무엇보다 대화재임에도 인명 피해가 없어서 감사하고 화재 감식이 끝난 현재, 4층은 대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상대적으로 다른 층들은 피해가 적었다. 4층 교실과 라운지, 3층 예배실과 새음홀, 2층 교실과 만나홀, 이레홀은 물론, 주변 나무들과 3층 화단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교회 주변 목조 주택이나 아차산이 바로 옆인데도 전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임시적으로 3층 공간을 빨리 복구해 돌아오는 주일부터는 예배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리시도 최대한 협조해 주기로 했다."면서 기도를 요청했다.

또한 교회 측은 화재 수습과 복구를 위해 지난 4일 대책회의를 열어 수습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습위원장은 홍용선 장로가, 부위원장은 박현철 장로가 맡기로 했으며, “수습위원회의 목표는 빠른 복구를 통한 예배의 정상화다. 이번을 계기로 화재 복구를 넘어 목사님을 중심으로 온 성도가 마음을 합해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체험하며 우리 마음과 신앙의 자세가 다시 한번 새롭게 되는 계기가 되도록 수습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성도가 하나로 뭉치고 단결하고 새 성전이 은혜롭게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모든 여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놀라운 기적이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히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각자의 전문 분야를 감안해 우선 4개 분야로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이문장 목사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새음교회 담임 이문장 목사는 "하나님은 예기치 못한 어려움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은혜를 주심을 믿는다."면서 화재로 어쩔수 없이 비대면 예배를 드린 이번 주일에도 "살전 5:16-18을 본문으로 "항상 기뻐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고 밝혔다.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총회 구제부 방문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총회 구제부 임원 회의 모습

총회 구제부도 새음교회 대화재 소식을 듣고 10일 오후에 부장 대행 고○○ 목사와 임원들이 교회를 방문해 담임 이문장 목사와 행정실장 등 실무자들을 만나 상황을 청취하고 위로와 함께 지원 방법을 전달했다. 이에 교회측은 내부 논의를 거쳐 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음교회는 김진홍 목사가 설립한 예장 통합측 교회였으나 많은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2016년 5월 8일 공동의회를 거쳐 예장 통합을 탈퇴하고 많은 법적 다툼 가운데 승소하고 결국 2020년 10월13일 예장 합동 한서노회에 가입했다.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3층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대화재가 발생한 구리 새음교회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5년 강도사 고시 합격자 발표, 합격률 81.9%로 461명 합격
  • 끝까지 3000여명이 자리 지킨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 '뜨거운' 결의문 채택하고 폐회
  • 2025년도 강도사 고시,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실시
  • 전국장로회, 하이원리조트에서 제54회 하기부부수련회 열어
  • 한국전쟁 75주년이 남긴 숙제, 북한 억류 국군 포로 송환
  • 중부협의회 제31회기 정기총회, 대표회장에 김종원 목사 추대
  • -->